연꽃언니의 취미공간(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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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부여행 - 제주도 수제버거 맛집 하하호호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5 - 제주도 수제버거 맛집 하하호호 제가 묵었던 숙소(비스타케이 천지연) 근처에 있던 식당이에요~ HAHA HOHO 하하호호 식당 이름이 귀엽지 않나요?ㅎㅎ 찾아보니 하하호호는 우도가 본점이고, 제가 간 곳은 서귀포점이네요. 서귀포 안 가고 우도만 가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겠네요^^ (그런데 2022년 기준으로 다시 찾아보니, 서귀포에는 없고 구좌읍과 우도에만 있는 것 같아요!) 위 사진은 하하호호의 대표 메뉴들이에요. 이게 하하호호 서귀포점의 메뉴판입니다. 그냥 수제버거가 아니고, 제주도의 특색이 담겨 있는 수제버거에요~ 흑돼지 수제버거와 딱새우 수제버거가 있고, 흑돼지 마늘 샐러드도 있어요~ 오오오오! 본격 시식타임! 둘 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ㅋㅋ..
2022.03.25 -
제주도 서부여행 -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제주감성소품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4 -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제주 감성소품 앞서 글을 올렸던 서귀포 올레시장과 붙어 있는 이중섭 거리도 다녀왔어요~ 이중섭거리는 산책하듯이 쭉 걸으면서 예술가들의 여러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에요. 위 사진에 있는 건 이름을 예쁘게 써주시는데, 진짜! 가까이서 보면 진짜! 예뻐요ㅋㅋ 많은 상점과 물건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제주감성소품입니다. 소품들 하나하나 제주 특성과 제주 감성(?)이 녹아 있어 매우 예뻤어요. 여행 시작 즈음이 아니라 끝날 때 즈음에 이 곳에 갔다면 정말 많이 사왔을 건데ㅠㅠ 많이 사지 못한 게 아쉬워요~ 다음 여행에는 서귀포시를 마지막으로 가야겠어요ㅋㅋ 캔들 하나에도 제주도 특성이 녹아 있죠? '제주 캔들'이라는 명칭으로 많..
2022.03.25 -
제주도 서부여행 - 서귀포 올레시장(feat. 아이스크림 연구소)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3 - 서귀포 올레시장(feat. 아이스크림 연구소) 정방폭포에서 놀다가 다음 일정으로 점심도 먹을 겸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갔어요. 정방폭포에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까지는 대중교통이 애매해요. 네이버 지도상 버스로 21분, 걸어서 26분... 즉, 버스가 많이 돌아가요~ 렌트차 안 타고, 대중교통 타시는 분들은 오히려 택시를 더 추천드려요. 택시비 4천원 정도(2017년 기준)이고, 10분도 안 되서 도착해요. 늦은 점심이었기 때문에 조금 둘러보고 바로 밥을 먹었어요~ '모닥치기' 김밥, 떡, 전, 김말이, 만두가 떡볶이 양념과 함께 들어있어요~ 양이 꽤나 많았어요. (흑돼지꼬치구이 먹으려고 조금 남겼어요ㅋㅋ) 모닥치기에 설명은.. 위 사진 참고ㅋㅋ 아, 식당..
2022.03.25 -
제주도 서부여행 - 서귀포시 대표 폭포! 정방폭포 그리고 천지연폭포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2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드디어 제주도 여행 본격 후기네요~ 저희는 대중교통으로 제주도 여행을 했어요~ 첫 날 저녁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제주시내에 있는 레인보우 인 제주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조식을 먹고, 조금만 걸어나오면 서귀포시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요! 체감상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주시청(시외) 정류장에서 181번 버스를 타거나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281번 버스를 타면 제주도(바닷가쪽 아님)를 구경하며 서귀포시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앙로터리 정류장에서 내려서 다시 5~10분 정도 걸어서 2일차 숙소였던 비스타케이호텔천지연에 갔는데 지금은 영업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2017년에 이용..
2022.03.25 -
제주도 서부여행 - 서울에서 제주도로!(feat. 피카츄&꼬부기)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1 - 서울에서 제주도로! (feat. 피카츄&꼬부기) 예전부터 가고 싶던 제주도 여행! 올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에 "6월 제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는 말은 들었는데,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ㅋㅋ 그래서 이게 제 기억으로 첫 번째 제주도 여행이에요!! 제가 열 개 남짓한 제주도 후기 글을 올릴건데, 그 여행 후기에 계속 나오게 될 피카츄에요~ 포켓몬고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은 피카츄&꼬부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에요^^ 피카츄와 함께 비행기 탑승! 3년 반 전에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그 이후에 한동안 비행기를 못 탔는데 최근 1년 동안 3번째 탄 비행기네요ㅎㅎ (역마살이 꼈나ㅋㅋㅋㅋ) ..
2022.03.25 -
진도쏠비치에서 보낸 4박5일 꿀휴식
오늘은 2021년 1월에 진도쏠비치에서 머물었던 시간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직장인인 신랑과 내가 4박5일의 여행을 갈 수 있었던 이유는 '신혼여행'이라는 명목이었다. 즉, 진도 쏠비치에서 5일간 신혼여행을 보낸 것이다. 물론, 대외적으로만. 당초 북유럽으로 신혼여행을 준비했던 우리는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신혼여행이 취소되었다. 이에 자포자기한 나는 "신혼여행을 미루는 한이 있어도, 북유럽 외에 다른 곳으로 안 간다!"라고 선언했지만... 신혼여행으로 인한 특별휴가는 결혼 후 1개월 이내에만 사용가능하다는 현실의 장벽에 부딪혔다. 결국 북유럽을 가기 위해 모아뒀던 돈은 그대로 예금에 넣어두고, (부모님 몰래) 친구들에게 따로 받은 축의금만 이용해서 리조트에서 가만히 쉬고, 쉬고, 또 쉬기로 했다. ..
2022.03.24 -
드라마 '비밀의 숲2' - 마지막 장면에 관한 소감 기록
비밀의 숲2의 마지막 장면은 시즌1에 등장했던 김호섭 사무관과 황시목 검사의 재회 모습을 보여준다. 김호섭 사무관은 황시목 검사를 반갑게 웃으며 큰 소리로 반기지만, 황시목 검사는 여전히 무뚝뚝한 표정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가 인상깊었다. 황시목 검사는 서부지검 때 함께하던 최영 실무관과 김호섭 사무관의 고향을 기억하고 있지만, 김호섭 사무관은 황시목 검사의 고향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 장면을 통해 누군가의 표현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김호섭 사무관은 웃으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방법, 황시목 검사는 상대방에 관해 기억하는 방법으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성격의 '다름'은 황시목 검사와 한여진 경감이 서동재 검사의 실종사건을 해결하기 위..
2022.02.12 -
광주청년센터 <내마음보고서> 참여 후기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광주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포스터를 통해 광주청년센터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청년정책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관이었다. 이번에 내가 참여한 '내 마음 보고서'라는 이름에 이끌려 관심을 가졌지만, 신청하게 된 이유는 포스터 오른쪽에 작은 글씨로 적혀 있는 소개글이었다. "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 나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책" 이 글귀가 마음에 들었다. 온라인으로 하는 몇 개의 심리검사로는 나를 진단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나만을 위한 책을 갖고 싶었다. 특히, 프로그램 모집기간이 11월이라서 이 책을 받을 때는 12월의 연말 선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신청하고, 접수되고, 검사하고... 약..
2021.12.14 -
짜장빙수 먹고, 인천 차이나타운 걷기여행
2017년 2월 지하철 타고 인천 당일치기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인근을 다 걷고 나서도 시간이 늦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월미도도 잠깐 구경하러 갔다.
2021.10.09 -
가평에델바이스, 한국에서 만나는 스위스
계획하지 않았던 춘천-가평 1박 여행에게 가게 된 가평에델바이스. 2019년 겨울에 방문했던 후기이다. 산책하면서 사진 찍고 놀기 좋은 곳인데, 스위스 테마파크라는 말에 스위스에서 추억을 복기하고 싶어서 간 곳이기도 하다.
20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