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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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체코 10 - 체코여행 기록 마무리 with 체코기념품 2024.02.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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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체코 9 - 체코 프라하 맛집과 가볼만한 곳 추천 2024.02.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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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곳 1박2일 여수여행 - 오동도 / 케이블카 / 선소유적 / 루지 2024.02.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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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호텔 추천 - 베네치아호텔 / 여수맛집 - 연육교횟집 2024.02.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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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랜드 여행 기록 - 판타지랜드 중심 어트랙션 추천 포함 2024.02.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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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씨 여행 기록 - 어트랙션 추천 2024.02.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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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랜드 숙소 - 도쿄 베이 마이하마 호텔 퍼스트 리조트 /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2024.01.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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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맛집 기록 - 고서이야기 / 제크와돈까스 / 주평숯불갈비 2023.11.12 22:35
핸드메이드 기록장
- 샌드위치 - 토스터기 선물 받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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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쿠키 만들기 - 반완제품으로 즐기는 할로윈
스웨덴양과점 제품으로 할로윈 쿠키 만들기 내가 구입한 할로윈쿠키만들기는 스웨덴양과점에서 맛있게 쿠키를 만들어서 잘 포장해서 보내주는 제품이다. 그럼 우리가 할 일은?? 이미 만들어진 쿠키를 아이싱크림으로 내 마음대로 꾸며서 먹는 것뿐!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냥 할로윈쿠키를 사먹는 것보다 꾸미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다ㅎㅎ 처음으로 꾸민 건 마법소녀! 연핑크와 연보라의 조합이 좋아서 두 가지 색깔을 메인으로 채워보았다. 방법은 간단하다. 테두리부터 아이싱크림을 모양따라 짜기만 하면 된다. 너무 적게 하는 것보다 크림을 가득 짜는게 나중에 훨씬 많이 좋았다. 이렇게 큰 바탕부분만 아이싱크림으로 채워두고 3시간 이상 실온에서 마르게 기다려주면 된다. 우리는 일단 아이싱크림을 밤에 짜놓고 디테일한 표정은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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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끌렛&샌드위치 - 집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소풍
라끌렛은 2017년에 스위스에서 처음 먹었는데 치즈와 고기, 야채의 어우러진 맛도 좋았고, 치즈를 녹여서 찍어 먹는 재미도 있었다. 마침 결혼할 때 선물 받았던 라끌렛 판이 있어서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휴일에 찾아보았다. 선물받은 라끌렛 판에 엄마가 보내준 소고기까지! 실은.. 고기 구워 먹으면서 치즈도 같이 굽는거..ㅋㅋ 그릴 아래쪽에서 열기로 치즈도 개별로 구울 수 있고, 치즈가 노릇노릇해지면 감자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지만.. 라끌렛 먹을 때 나의 원픽은 치즈&감자 조합♡ 이렇게 나무도마판에 나란히 놓는 즐거움도 있었다. 여전히 예쁜 플레이팅은 어렵지만,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만들어 먹는 또 다른 재미,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메뉴는 토스트&샌드위치이다. 생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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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만들기2 - 미니프랑스를 책장에 담기 위한 북엔드 만들기 2탄
DIY책꽂이를 작년에 처음 만들었고 최근에 같은 브랜드에서 새로운 버전이 나온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또 구입해서 만들어보았다. 이번에는 반고흐의 그림을 담은 북엔드와 노트르담성당과 같은 북엔드 테마를 구입해서 만들었다. 하나씩 조립하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미니어처하우스보다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빠르게 성취감을 느끼기 좋다. 그리고 책장에 책들 사이에 꽂았을 때 인테리어 효과가 매우 좋다! 책장 안에 숨은 작은 세계에 놀러온 것 같다. 노트르담 북엔드는 다른 디자인에 비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성당의 느낌이 생생해서 더 뿌듯하고 예뻤다. 그렇게 완성된 두개의 DIY북엔드!! 취미로 읽는 미술 관련 책들 사이에 꽂아두어서 더 잘 어울리고 좋다♡ 2022년 여름 날의 핸드메이드 취미 후기 끝!
문화생활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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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리틀포레스트의 확장판 같은 드라마의 시작이 좋았다. 도시생활에 지쳐 고향시골로 돌아온 인물, 목해원. 그리고 그곳에서 동네책방을 운영하고 있던 인물, 임은섭.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풍경, 그들의 머릿속에 스치는 과거의 삶, 주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찾아가는 삶의 의미. 이 모든 것이 드라마를 천천히 채워간다. 그래서 나도 한숨 한숨 다시 쉬며 천천히 그 이야기를 따라간다. "잘 먹고 잘 자는 거 인생이 그뿐인가?" "그럼 뭐가 더 있나?" 잘 자는 건 좋은 거니까. 잘 일어나고 잘 먹고 잘 일하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면 그게 정말 좋은 인생이니까. 그러니 모두 굿나잇. 네가 그 소년이었구나, 너도 그 소년이었구나. 너도 나만큼 추웠었구나. 그럼 이제 내가 널 안아줄게. 너도 있는 힘껏 나를 좀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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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보는 인생드라마 Best3 - 배우 이승기 편
주관적으로 보는 인생드라마 Best 3 배우 이승기 편 배우 이승기는 배우로 뿐만 아니라 가수와 예능인으로서도 오랫동안 활약을 하고 있다. 내가 1집부터 모든 노래를 전곡재생하며 들은 유일한 가수이자, 1박2일 시절부터 매우 좋아하는 예능인이자, 내가 모든 드라마와 영화를 챙겨본 배우이기도 하다. 눈에 띄는 팬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그의 작품으로 그를 좋아하는 팬이다. 그래서 '주관적으로 보는 인생드라마 Best 3' 시리즈 글을 쓰려고 생각하면서 첫 번째로 뽑은 배우이다. 이번에 배우 이승기가 출연한 드라마를 찾아 보니,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그의 드라마, 예능, 영화를 거의 다 봤었다. 그 중에서 드라마는 논스톱5(시트콤),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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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 2022
토르는 역시다! 다른 토르 시리즈에 평점이 좋지 않았지만, 마블 영웅 중 토르를 가장 좋아하니까 무조건 챙겨봤다. 평소의 토르보다는 유머포인트가 조금 더 적었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회차였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가도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토르의 정신력을 존경한다. 그 슬픔을 간직한 채 유머와 희생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토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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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Luca) / 2021
코시국에 새로 구입한 빔프로젝트 덕분에 영화관 대신 집에서 보는 영화가 잦아졌다. 이번 영화도 더운 날씨를 피해 집에서 쉬면서 본 영화이고, 오랜만에 보는 디즈니/픽사 영화이기도 했다. 사실 별 기대없이 이탈리아 배경이라는 점에 이끌려 본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바다, 이탈리아, 서로 다른 종, 경쟁... 이 모든 소재에서 돋보였던 점은 '공생'이었다. 생김새도 성격도 나이도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의심하고 경계하며 두려워한다. 루카의 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리비에라(이탈리아의 한 마을)의 주민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타인을 이해하고 믿고 배려하면 얼마든지 더 높은 행복감을 느끼며 함께할 수..
글쓰기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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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문학동네 - 편지를 기다리는 설렘을 느꼈던 가을펜팔 후기
2023 북클럽 문학동네가을펜팔내가 소개했던 음악과 책은 누구에게 갔을까? 누군가에 대한 정보 없이 그를 위한 음악을 고르고, 책을 고르는 건 시간이 걸렸지만 편지 너머의 마음이 닿을 수 있는 가을펜팔이다.거의 매일 같이 우편함을 확인하면서 설렜다. 나는 어린 시절에 펜팔을 주고 받은 추억은 없지만, post-crossing 이라는 단회성 펜팔을 해본 적이 있어서 오랜만에 편지를 기다리는 기분이 좋았다.시 그리고 음악과 함께했던 '편지쓰기'는 만화와 함께하는 '답장'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북클럽문학동네 펜팔과 함께했던 가을이 지나가고, 이제 겨울이 오나보다. 가을은 떠나가지만 뭉친의 마음이 담긴 책, 음악과 함께할 겨울이 이제 오나보다.
2023.11.26 23:44 -
북클럽 문학동네 - 가을펜팔 참여로 즐겨보는 아날로그 감성
북클럽문학동네 참여 3년차. 이제 여름 끝자락에 선선한 바람이 잠깐식 불어오기 시작하면 이 소식을 기다리게 된다. 가을펜팔 어릴 때부터 편지를 좋아했으나, 요즘은 편지 쓸 일이 많지 않다. 1년에 한 번뿐이라서 부담은 없고, 개인정보 지켜져서 안전하고, 펜팔의 낭만은 살아있어서 좋다.올해 주제는..?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올해는 편지와 책 추천뿐만 아니라, 음악 추천이 추가되었다. 시인이 고른 음악을 들으며, 드립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누군지 모를 하지만 함께 북클럽문학동네에 참여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음악,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적어내려갔다. 마음 같아서는 가을펜팔 주제에 맞게 시집 한권 넣어서 보내고 싶었지만, 규칙상 그럴 수 없다. 대신 한 자, 한..
2023.11.03 00:36 -
글Ego 36기 - 6주차 미션(나만의책만들기)
6주차 미션은 미션 내용을 보고 설레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다. '집필'이라는 단어가 사전적으로는 단순히 '직접 글을 쓴다.'의 의미지만, 느껴지는 무게는 진짜 작가들만 쓰는 단어일 것만 같다. 그럼에도 글쓰기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글Ego 책쓰기프로젝트 36기 이후 나의 집필 계획을 짧게나마 적어보려고 한다. 1. 현재 직업 내에서 글을 쓰는 업무에 정성을 다해 보려고 한다. 업무 특성상 사람을 많이 만나지만, 사람을 만나는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글쓰는 일에 할애한다. 칼럼도 에세이도 소설도 아니지만, 정교한 글쓰기 작업이 필요한 일이다. 글은 정성을 쏟는 만큼 매끄러워진다는 걸 다시 인식하면서 '글 쓰는 업무'에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 이 시간이 나중에 내가 더 전문성 있는 직업인이 되기 위..
2023.05.11 22:46 -
글Ego 36기 - 5주차 미션(글잘쓰는법)
글Ego 책쓰기프로젝트 36기 5주차 미션 강의에서 배운 내용, 내것으로 만들기 1. 관찰하는 태도 글Ego 책쓰기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일상 속에서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지하철에서 광고문구를 깊이 있게 본 적도 없고, 지나가는 골목을 세심하게 본 적도 없었다. 세세하게 관찰하는 방법을 수업시간에 잠깐 연습했을 뿐인데, 틈만 나면 많은 것들을 주의 깊게 보게 된다. 그럼에도 스쳐지나가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마음 한켠에 남은 하루 한 장면은 내 글의 소재가 된다. 2. 도입부의 중요성 도입부는 예측가능성과 흥미유발이 중요하다고 한다. 중요한 소재나 사건을 서두에 언급해서 앞으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지 독자에게 힌트를 주는 거다. 마치 방탈출게임에서 힌트를..
2023.05.09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