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장/여유, 일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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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의 기념품들!
2016.12.03 ~ 2016.12.05 2박 3일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오키나와 여행 기념품 1. 자색고구마 타르트 소금과 더불어 오키나와의 특산품 중 하나인 자색고구마! 자색고구마 타르트를 선물용으로 2개 사고, 내가 먹을 것도 하나 샀다. 두 개의 브랜드로 자색 고구마 타르트를 구입했는데, 위 사진 중에 아래쪽에 눕혀져 있는 자색고구마 타르트가 좀 더 저렴했던 기억이 있다. 두 종류 다 정말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다시 오키나와에 가서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2. 추라우미 수족관 기념품 추라우미 수족관의 기념품 가게에서는 고래상어 모양 초콜렛, 돌고래 모양 장식품, 스티커를 구입했다(환전을 매우 적게 해서 고래상어 모양 초콜렛은 다시 내려놨는데, 엄마가 사줬다) 고래상어 초콜렛은 지인들과 맛있..
2019.07.14 -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 츄라우미 수족관
2016.12.03 ~ 2016.12.05 2박 3일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2일차 중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를 여행하면서 가장 신기했던 곳이 '츄라우미 수족관'이었다. 평소 한국에서도 수족관(아쿠아리움)은 별로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아쿠아리움에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있었다. 위 사진은 츄라우미 수족관을 포함한 주변 시설을 보여주는 전체 지도이다. 츄라우미 수족관 실내 지도는 안내소나 츄라우미 수족관 입구에서 받을 수 있다(한글 지도 있음). 12월 초의 오키나와의 꽤 습하고 더웠다. 한국 기준 초여름 날씨 정도? 기온은 22~26도 사이였지만 습도가 높아서 체감으로는 더 더웠다. 그래서 패키지 여행 내내 함께한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그래도..
2019.07.10 -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 만좌모, 부세나 글라스보트, 코우리대교, 아메리칸 빌리지
2016.12.03 ~ 2016.12.05 2박 3일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2일차 여행지 (만좌모, 부세나 글라스보트, 코우리대교, 츄라우미 수족관(게시물 별도 작성), 아메리칸빌리지) 만좌모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와서 유일하게 미리 사진으로 본 적이 있던 관광지였다. '만명도 앉을 수 있는 초원'이라는 의미를 가진 만좌모는 오키나와의 국립자연공원 중 하나이다. 코끼리 얼굴을 한 절벽의 바위도 인상적이었다. 아래 사진 두 장은 만좌모를 떠나 보트를 타러 가는 길에 찍은 버스 밖 풍경이다. 새파란 하늘도, 에메랄드빛 바다도 정말 예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부세나 글라스보트 체험 이 바다에서 글라스보트를 타보았다. 글라스보트는 바닥이 투명해서 보트를 타고 편하게 바다 속..
2019.07.09 -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 오키나와월드 그리고 슈리성
2016.12.03. ~ 2016.12.05 2박3일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1일차 여행지 (오키나와 월드 & 슈리성) 오키나와 월드 패키지 여행은 모든 일정이 정해져 있다고 해서 오키나와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가지 않았다. 그래서 패키지에서 준 간단한 안내책자를 보며, 신기한 마음으로 여행지를 돌아다녔다. 미리 보아둔 사진이 없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곳에 온 신기함이 있었다. 그렇게 보는 곳마다 신기하던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의 1일차, 처음 갔던 여행지는 '오키나와 월드'였다. 오키나와 월드(Okinawa World , おきなわワールド)는 일본에 속하기 전, 류큐 왕국이었을 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일종의 테마파크이다. 류큐 왕국일 때의 거리를 재현한 '류큐 왕국 성하 마을'에서는 유리, 염색 등 ..
2019.07.08 -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의 숙소!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오키나와(MARRIOTT RESORT & SPA OKINAWA)
2016.12.03 ~ 2016.12.05 2박3일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에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숙소였다. 패키지 여행 중 묵었던 숙소는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라는 호텔이다. 요즘 많이들 한다는 호캉스를 하고 싶은 숙소였다. 숙소가 좋다고 계속 강조를 하던 가이드는 오키나와 여행 첫 날 모든 관광지와 숙소의 시간을 빠듯하게 하고 저녁 6시도 채 되기 전에 숙소에 우리를 내려주었다. 숙소가 좋았던 건 사실이지만, 여행 내내 본인 할 말만 하고 패키지원과 잘 소통하지 않는 가이드를 보며 '원래 패키지 여행이 이런 건가?' 싶다가도 패키지 여행을 4~5번 다녀 온 다른 패키지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번 가이드가 유독 만사 귀찮고 빨리 숙소 가서 쉬고 싶나보다.'라는 생각이 더 ..
2019.06.15 -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의 식당! - 다이콘노하나, 앙통, 츄라하나, 샘스스테이크
2016.12.03 ~ 2016.12.05 2박3일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2박3일의 여행 동안 오키나와에서는 총 4곳의 식당에 갔다. 패키지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이 바로 식당이었다. 내가 밥을 먹고 싶지 않을 때도,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이어도 먹어야 했다. 평소 여행에 가면 현지 맛집에서 음식을 먹거나 현지 대형마트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따로 음식을 챙겨가지 않았다. 그런데 여행 첫 날 점심과 저녁 식당 모두 내 취향에 맛지 않아서 하루 종일 거의 굶다가, 결국 숙소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신라면을 먹어야 했다. 하지만 반대로 자유여행을 가면 몰랐을 수도 있는 맛집을 갈 수 있기도 했다. (이게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과도 연결되는 것 같다)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 두 곳의 식당 그리..
2019.06.14 -
처음 가보는 편리한 패키지 여행, 12월의 오키나와 여행
2016.12.03 ~ 2016.12.05 2박3일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2016년 12월에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은 티스토리를 만들기 전에 다녀온 여행지이다. 그 해 여름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가지 못했다. 회사에서 패키지로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은 그 아쉬움을 달래준 여행이다. 국내든 해외든 항상 교통, 숙박, 식당, 관광지까지 직접 계획을 했는데, 이번에는 짜여진 루트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내 취향에는 자유여행이 더 좋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곳과 패키지 여행 일정이 맞다면 가끔은 이 방법도 편리하고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패키지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가지였다. 여행지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전혀 없고 여권과 개인 짐만 챙기면 쉽게 떠날 수 있는..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