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기록장/Cookin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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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쿠키 만들기 - 반완제품으로 즐기는 할로윈
스웨덴양과점 제품으로 할로윈 쿠키 만들기 내가 구입한 할로윈쿠키만들기는 스웨덴양과점에서 맛있게 쿠키를 만들어서 잘 포장해서 보내주는 제품이다. 그럼 우리가 할 일은?? 이미 만들어진 쿠키를 아이싱크림으로 내 마음대로 꾸며서 먹는 것뿐!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냥 할로윈쿠키를 사먹는 것보다 꾸미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다ㅎㅎ 처음으로 꾸민 건 마법소녀! 연핑크와 연보라의 조합이 좋아서 두 가지 색깔을 메인으로 채워보았다. 방법은 간단하다. 테두리부터 아이싱크림을 모양따라 짜기만 하면 된다. 너무 적게 하는 것보다 크림을 가득 짜는게 나중에 훨씬 많이 좋았다. 이렇게 큰 바탕부분만 아이싱크림으로 채워두고 3시간 이상 실온에서 마르게 기다려주면 된다. 우리는 일단 아이싱크림을 밤에 짜놓고 디테일한 표정은 다음날 아침..
2022.10.25 -
라끌렛&샌드위치 - 집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소풍
라끌렛은 2017년에 스위스에서 처음 먹었는데 치즈와 고기, 야채의 어우러진 맛도 좋았고, 치즈를 녹여서 찍어 먹는 재미도 있었다. 마침 결혼할 때 선물 받았던 라끌렛 판이 있어서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휴일에 찾아보았다. 선물받은 라끌렛 판에 엄마가 보내준 소고기까지! 실은.. 고기 구워 먹으면서 치즈도 같이 굽는거..ㅋㅋ 그릴 아래쪽에서 열기로 치즈도 개별로 구울 수 있고, 치즈가 노릇노릇해지면 감자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지만.. 라끌렛 먹을 때 나의 원픽은 치즈&감자 조합♡ 이렇게 나무도마판에 나란히 놓는 즐거움도 있었다. 여전히 예쁜 플레이팅은 어렵지만,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만들어 먹는 또 다른 재미,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메뉴는 토스트&샌드위치이다. 생일선..
2022.10.02 -
크리스마스 간식 - 아주 간단한 크리스마스 파티 간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파티 간식 만들기 초간단 젤리 & 샌드위치 1. 젤리 만들기 - 재료(빨간색 글씨만 추가로 구입한 물건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다 집에 있는 재료들) 1. 젤리 만들 재료 - 젤리믹스, 뜨거운 물, 숟가락, 냉장고(ㅋㅋ) 2. 젤리 담을 부가적인 재료 - 젤리 담을 용기, 용기 소독할 냄비나 프라이팬(?), 가스레인지, 크리스마스 스티커, 작은 피규어(선택) - 방법 1. 젤리 담을 용기인 유리컵 소독하기 - 간단하게 유리컵 씻기 &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찬물을 넣고 유리컵 뒤집어 넣기 & 중불에서 팔팔 끓고 아래 사진처럼 유리컵 바닥에 물이 맺히면 불 끄기 & 뜨거우니 꼭! 집게로 유리컵 옮기기 & 유리컵 입구가 천장으로 향하게 놓고 말리기 2. 85도씨 정도의 물에 젤리믹스 가루 풀기(가루가 보..
2019.12.20 -
반조리 제품으로 요리 - 프레시지(fresheasy)&오세득 셰프
작년 크리스마스 때 만들어 먹었던 요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프레시지(fresheasy)와 오세득 셰프가 함께 만든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까지 세트(?)를 구입해서 만들어 먹었다. 바쁜 시기였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은 내고 싶었다. 그래서 '어떤 식당을 갈지 아니면 어떤 요리를 할지, 요리를 하게 되면 장은 뭘 봐야 하는지' 이런 고민 없이 그냥 이 세트를 구입했다.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서 프라이팬과 냄비에 넣고 가스레인지 불만 붙이면 됐다. 매우 편리해서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음식에서 편리함보다 더 중요한 건 맛!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다! 재료가 좋은 건 물론이고, 스테이크 소스와 파스타 소스가 식당에서 맛본 어느 것보다도 맛있었다!! 지..
2019.05.23 -
쿠키 만들기 - 광주 쿠키빈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feat. 피자 만들기 체험)
몇 달 전에, 광주에 놀러 갔다가 쿠키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하고 왔다. 쿠키는 짧은 시간에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원데이 클래스가 다른 제과 및 제빵 클래스에 비해 많은 편인 것 같다. 처음부터 갈 계획은 아니었고, 우연히 광고물을 발견하고 가게 되었다. 내가 한 건 '쿠키 원데이 클래스'라기 보다는 '쿠키 만들기 체험'이었다. 쿠키빈은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있는 '와이즈파크'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11시부터 19시까지 영업을 하고, 그냥 가서 해도 되지만 혹시 모르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난 쿠키빈에 두 번 갔는데, 처음 갔을 때는 우리 밖에 없어서 바로 할 수 있었고 두 번째 갔을 때는 초등학교에서 온 단체 손님이 있었지만 예약을 하고 가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체험은 ..
2017.11.17 -
맥주&쿠킹클래스 - 청정원X구스아일랜드의 노하우위크 시즌4 '푸드에 취하다'
쿠킹클래스(cooking class)를 찾다가 우연히 '청정원 노하우위크' 이벤트를 발견했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맥주는 가끔 마시기 때문에 맥주&푸드 페어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말에 끌려 신청했다. 이번에 내가 신청한 청정원 노하우위크는 시즌4였고, 주제는 '푸드에 취하다' 였다. 참가비 1만원이 있는 이벤트였지만, 1만원이다 보니 당첨되면 취소하지 말라는 듯한 의미 같았다. 청정원 노하우위크는 이대역(2호선)과 신촌역(경의.중앙선) 근처에 있는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진행되었다. 이대 앞에 있는 라인프렌즈샵과 같은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청정원 노하우 위크는 구스 아일랜드와 청정원이 함께 만든 클래스였다. 그래서 요리공방 입구에서 청정원 제품들과 함께 구스 아일랜드 캐릭터가 반겨..
2017.10.28 -
집밥일기 - 일상에서 집 밥 요리
밥을 내가 해서 먹든, 사서 먹든 매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 블로그 외에 따로 SNS를 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예쁘게 플레이팅 된 음식을 보면 뭔가 더 맛있어 보이는 건 사실이다. 그런 플레이팅 하는 기본 방법이나 플레이팅 하기 쉬운 요리들을 배워보고는 싶다. 하지만 요리는 나의 주 흥미가 아니기 때문에(정확히 요리는 취미라기보다는 일상이다. 가끔 소풍갈 때 도시락 싸는 정도만 재미있을 뿐), 배워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데 몇 달 전에, 내가 한 요리를 뭔가 꾸며보려는 시도들은 해본 적이 있다. 그 때 찍었던 사진들의 일부이다. (참고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요리를 할 때 나는 손이 좀 큰 편이다. 그래서 1인분을 ..
2017.09.25 -
초콜렛 만들기 - 핸드메이드 초콜렛
요리는 만들고 나면 사라지지만, 내가 만든 걸 누군가 기분 좋게 받고 그걸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만드는 동안 기분이 참 좋다. 하지만 한식, 일식, 양식 등의 요리를 넣은 도시락을 선물할 수 있는 일들은 그리 많지 않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그것도 기회가 주어져야 가능한 것 같다. 반면에 빵, 과자, 초콜렛 등은 선물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초콜렛 만들기 세트,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제과/제빵을 배우는 요리 클래스 등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초콜렛을 만든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최근에는 만든 적이 없지만, 한동안 재밌어서 여러 번 만들었었다. (과자랑 빵도 만든 적이 많은데, 사진이 하나도 없다. ㅠㅠ 시간나면 또 만들어 봐야겠다) 초..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