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언니의 취미공간(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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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교보문고 프레스티지 라운지 웰컴기프트(KYOBO Prestige Lounge Welcome Gift)
2023 교보문고 프레스티지 라운지 웰컴기프트 (KYOBO Prestige Lounge Welcome Gift) 공부할 책도, 선물할 책도, 대리 주문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교보문고를 꾸준히 이용하다 보면.. 일년에 한번 만나게 되는 '프레스티지 라운지 웰컴기프트'2023년 선물에는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향!! 너무나도 애정하는 교보 디퓨저가 들어 있었다. 21년이나 22년에 비해 새로운 굿즈는 아니었지만, 교보문고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라서 매우 좋았다. 아.. 그러고 보니 같이 선물로 받은 책을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안 읽었구나^^;; 디퓨저 리필 사서 채우고, 좋아하는 향 맡으면서 읽어야겠다. 웰컴기프트 기억하고 싶어서 남기는 소소 기록 끝!
2024.05.27 -
SG워너비 콘서트 in 광주 "우리의 노래"
SG워너비 콘서트IN 광주 20주년 기념콘서트 2024.05.25(토) 18시 아~~~주 오랜만에 간 콘서트. 그 콘서트를 채워 줄 목소리의 주인공은? SG워너비였다. 음악을 좋아하는 남편의 넘버원 워너비 가수. 그리고 음악취향이 편협한 내가 줄줄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를 다수 보유한 가수. 그들이 바로 SG워너비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콘서트 날이 드디어 왔다! SG워너비의 응원팔찌를 선물로 받고 신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기다렸다! 기대가 높으면 실망한다고 했지만, SG워너비의 콘서트에서는 높은 기대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1. 노래의 대부분이 다 아는 노래라서 떼창에 참여할 수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 그리고 함께하는 관객들과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느껴지는 소..
2024.05.26 -
낭만, 체코 10 - 체코여행 기록 마무리 with 체코기념품
체코여행에서는 크거나 비싸지는 않지만, 작은 기념품들을 샀다. 몸과 마음이 아파서 쉬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가게 된 여행이었어서 그나마도 위로와 격려의 의미로 받은 용돈들 덕분에 사올 수 있었던 체코기념품이었다. 새삼스럽지만.. 그때도, 지금도 감사합니다! 1. 체코기념품 - 마그네틱 체코여행 중에는 평범하지 않고 예술작품처럼 예쁜 마그네틱을 많이 봤다. 2. 체코기념품 - 우드제품 체코는 나무로 만든 제품들이 유명한 편인데, 가구나 식기구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도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 지금이라면 크고 예쁜 걸로 하나 사왔을 수도 있지만('간 김에'라는 합리화로 충동구매ㅋㅋ), 여행을 하던 2019년에는 아기자기하게 두 종류만 사올 수 있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3. 체코기념품 - 젤라또를 가져올 ..
2024.02.29 -
낭만, 체코 9 - 체코 프라하 맛집과 가볼만한 곳 추천
낭만, 체코 2019.06.05 ~ 2019.06.10 4박6일 체코여행 4일차 1. 체코 프라하 브런치 맛집 추천 / Kavárna co hledá jméno 주소: Stroupežnického 493/10, 150 00 Praha 5-Smíchov, 체코 이비스 프라하 말라 스트라나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브런치 맛집은 포스트크로스를 통해서 알게 된 프라하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이다. 다시 프라하에 여행하는 그 날까지 폐업하거나 맛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브런치 맛집! 이 곳을 추천해준 사람에게 추천받은 메뉴인 '에그베네딕트'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은 곳이다. 2. 체코 프라하 가볼만한 곳 추천 / 알폰스무하 박물관 Mucha Museum 주소:..
2024.02.28 -
여수 가볼만한곳 1박2일 여수여행 - 오동도 / 케이블카 / 선소유적 / 루지
1박2일 여수여행 2023.09.09-10 1. 오동도 동백 명소이긴 하지만, 동백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도 산책하기 좋았던 곳이에요. 오동도는 자가용이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걸어가거나, 동백열차를 타거나, 배를 타야 합니다. 저는 동백열차 타고 들어가서 배 타고 나왔어요~제가 간 시기는 9월이지만, 그때도 꽤나 더워서 그늘 한점 없는 길을 20~30분 걷는 것은 힘들어 보였어요. 현지인(?)에게 듣기로는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걷기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동백열차 저렴하지만 시간을 잘 맞춰야 해요! 꼭 시간 확인해보고 가세요~~위 동백열차를 타고 가서 걸으면 동산 같지만.. 등산 안 하는 저에게는 등반 같은 코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도 천천히 걸으면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들도 산책할만..
2024.02.15 -
여수호텔 추천 - 베네치아호텔 / 여수맛집 - 연육교횟집
1박2일 여수여행 2023.09.09-10 [여수호텔추천 - 여수 베네치아호텔]처음 가보는 호텔이었는데 너무 좋았던 여수베네치아호텔입니다. 주로 펜션을 이용하는 저는 예약해 준 가족이 아니었다면 전혀 몰랐을 곳인데, 여수에서는 꽤나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로비에 있는 그림이 크고 멋져서 한참 바라봤는데 교황님이 기증한 그림이더라고요!호텔방이 있는 층에 엘리베이터 옆에 '고객자율 힐링문고'가 있어서 새롭고 좋았어요! 저는 여행갈 때 제 책을 가져가거나 책방에서 사는 편이라서 읽지는 않았지만, 독서를 권장하는 호텔이 낭만적이라고 생각했어요.방이 정말 좋았는데, 방과 화장실 사진을 깜빡했어요ㅠㅠ 그래서 밤에 먹은 맥주와 함께 찍은 베개 사진으로 대체해요. 침구와 매트리스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일어나고 싶지 않았..
2024.02.14 -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 기록 - 판타지랜드 중심 어트랙션 추천 포함
2023.05.06 도쿄 디즈니랜드 Tokyo Disneyland 도쿄에 오자마자 점심쯤 방문했던 도쿄디즈니씨와 달리, 도쿄디즈니랜드는 2일차에 방문하여 아침 일찍 입장을 했어요. 나름 아침 일찍 간다고 했으나... 이미 엄청난 줄이 이어져 있었네요(사진 하단부 사람들 줄 참고; 사진보다 약 2배 정도 사람이 더 많았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인기어트랙션인 '미녀와야수 마법이야기'는 DPA(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로 탔으니, 입장줄을 기다린 시간이 제일 길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입장시작하고 나면 쭉쭉~ 움직인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토이스토리 열차도 보고 나름 기분 좋게 기다렸어요! 많은 사람들과 줄지어 입장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역시 디즈니의 동..
2024.02.13 -
도쿄 디즈니씨 여행 기록 - 어트랙션 추천
2023.05.05 도쿄 디즈니씨 Tokyo Disney Sea'디즈니'여행이라는 테마에 맞게 2박3일 도쿄여행은 하루는 도쿄디즈니씨, 다음 날은 도쿄디즈니랜드에서 보냈어요! 먼저 첫째날, 도쿄 하네다공항에 내리자마자 향했던 도쿄디즈니씨에서의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유니버셜스튜디오에는 안 가봤는데, 입구마다 큰 지구본이 있다고 본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간 곳은 디즈니라서 지구본보다는 월트와 미키 동상이 더 설렜어요~ 아! 디즈니에 왔구나! 신난닷!!신나는 기분만큼이나 배가 고파서 디즈니씨 입구 식당에서 바로 밥을 먹고(파스타는 별로, 치킨은 맛있었어요~ 디저트는 소소. 조각케이크가 달긴 했지만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어요), 디즈니의 상징 간식 중 하나인 '미키마우스 아이스크림'으로 디즈니씨에서의 하..
2024.02.12 -
도쿄 디즈니랜드 숙소 - 도쿄 베이 마이하마 호텔 퍼스트 리조트 /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2023.05.04(1박)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처음 이용해보는 김포공항인데, 다른 일정들도 겹치고 비행시간도 고려를 못 해서 쓰라린 통장의 눈물을 머금고 예약한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입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머무는 숙소로 합리적인 가격은 아니었지만, 일도 하고 놀러도 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리화를 열심히 해봤어요ㅎㅎ다행히 돈이 아깝지 않도록 호텔은 깨끗하고 깔끔하고 아늑했습니다. 방음이 잘 된 건지, 주변에 사람이 없던 건지 모르겠으나 너무 조용하게 푹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욕조가 있어서 여행가기 전에 피곤했던 피로를 푹 풀어내고 잠들 수 있었어요가장 좋았던 점 두 가지! 첫째, 침구가 너무 부드럽고 편안했습니다. 너무 아늑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어요. 둘째, 김포공항에서 접근성..
2024.01.08 -
북클럽 문학동네 - 편지를 기다리는 설렘을 느꼈던 가을펜팔 후기
2023 북클럽 문학동네가을펜팔내가 소개했던 음악과 책은 누구에게 갔을까? 누군가에 대한 정보 없이 그를 위한 음악을 고르고, 책을 고르는 건 시간이 걸렸지만 편지 너머의 마음이 닿을 수 있는 가을펜팔이다.거의 매일 같이 우편함을 확인하면서 설렜다. 나는 어린 시절에 펜팔을 주고 받은 추억은 없지만, post-crossing 이라는 단회성 펜팔을 해본 적이 있어서 오랜만에 편지를 기다리는 기분이 좋았다.시 그리고 음악과 함께했던 '편지쓰기'는 만화와 함께하는 '답장'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북클럽문학동네 펜팔과 함께했던 가을이 지나가고, 이제 겨울이 오나보다. 가을은 떠나가지만 뭉친의 마음이 담긴 책, 음악과 함께할 겨울이 이제 오나보다.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