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언니의 취미공간(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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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포르투갈 2 - 호텔 문디알(Hotel Mundial), 리스본 추천 호텔
설렘, 포르투갈2023.01.18 - 2023.01.28 리스본 공항에 도착했다. 다른 유럽 공항에 비해서는 사람이 적고 한적한 느낌이었다.호텔까지 가는 길에 교통카드가 필요했기 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리스보아(lisboa) 카드를 구입했다. 리스본에서는 대부분 버스나 트램을 타고 이동해서 리스보아 카드는 매우 유용했다.포르투갈어는 하나도 모르고 여행을 갔지만, 오랜만에 가는 유럽이라서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설렘이었다.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 동안, 맑았던 하늘은 점차 흐려지고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아무도 우산을 쓰지 않고 태연하게 걸어가는 걸 보면 '아, 유럽에 왔구나' 체감이 들어 웃음이 났다.리스본 호텔 문디알의 컨디션은 만족도 최상이었다!침대도 넉넉한 사이즈에 침구도 ..
2025.01.04 -
나고야여행 - 오스상점가 / 가챠샵 #C-pla에서 놀고, 테바사키 닭튀김 이자카야 맛집 탐방
2024.10.26~10.29나고야 여행3박4일 우정여행오스상점가수족관에 다녀온 날, 오후 느즈막하게 오스상점가에 갔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도쿄에 비하면 그럭저럭 지나다닐만 했다.식당, 카페, 간식거리, 마트, 옷가게, 캐리커쳐, 악세사리 매장 등. 오스상점가는 다양한 종류의 매장이 즐비한 곳이었다.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가챠샵!! #C-pla 였다. 입구쪽에 작은 매장이 하나 있었고, 좀 더 걸어 들어가면 2층까지 있는 큰 매장이 하나 더 있었다. 음식 가챠들이 주로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 어릴 때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어서 일본 음식이 애니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기억에 남아 있어서 그런 듯!산리오나 디즈니, 또는 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주로 끌렸다! 여러 개 뽑다 보면, 적은 돈은..
2025.01.01 -
나고야 우정여행 - 실내여행지 추천, 나고야항수족관
2024.10.26 ~ 10.29 3박4일 나고야 여행나고야항 수족관범고래를 보기 위해 가게 된 나고야항 수족관. 여행 다니면서 평소 수족관(아쿠아리움)을 가는 편은 아닌데, 일본은 주요 도시마다 큰 수족관들이 있는 것 같아서 겸사겸사 가보았다.다음을 기약하며, 먹지 않았던 타코야키. 이때 먹었어야 했다ㅠㅠ 여행내내 못 먹을 줄 몰랐네.수족관 시작부터 범고래를 바로 만날 수 있다. 그림으로 볼 때는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범고래가 이빨이 있는 무서운 포식자라는 걸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았다!범고래는 거의 비슷한 코스로 뱅뱅 돌기만 하는데, 범고래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다가도 마음 한켠이 무거워졌다. 수족관을 돌아다니는 내내 신기해하다가도 작년에 읽은 동화 의 동물원 장면이 자꾸 생각났다. 그렇..
2024.12.21 -
나고야여행 - 나고야숙소 램프라이트북스호텔 LAMP LIGHT BOOKS HOTEL
2024.10.26 ~ 10.293박4일 나고야여행나고야 숙소 추천램프라이트북스호텔(LAMP LIGHT BOOKS HOTEL)나고야여행의 휴식을 책임진 숙소는 램프라이트북스호텔이었다.숙소를 선택한 기준은 이것!1. 10만원 초중반대의 깔끔한 숙소2. 지하철 또는 버스로 번화가 이동이 편한 곳지하철역에서 나와 약 5분 정도만 직진으로 걸으면 되는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바로 앞에 로손편의점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다.숙소는 침대가 너무 깔끔하고 푹신하고 좋았고, 캐리어 1개를 펼치고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공간도 있었다. 어메니티도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호텔 이름에 책 BOOKS 가 들어있던 것처럼 방 안에 책 읽기 좋은 의자와 함께, 사진으로 이뤄진 책도 갖춰져 있었다.난 이곳에서 매..
2024.12.16 -
나고야 우정여행 - 3박4일 여행의 시작
2024.10.26 ~ 10.293박4일 나고야 자유여행2023년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을 함께 떠난 친구들과 다시 한번 여행을 다녀왔다. 다른 나라의 디즈니랜드로 여행을 갈까 하다가.. 결정된 곳은 나고야! 이번에는 지브리파크다!테마에 걸맞게 토토로 손가락 인형도 준비했다.인천공항에 가니, 반가운 춘식이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셀프체크인을 안내해주고 있었다.가격 대비, 그저 그런 맛이었던 타코벨에서 끼니를 떼우고 비행기를 기다렸다.집에서 떠나기 2시간 전에 핸드폰이 이상해지는(결국 수리 맡김)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공폰으로 무사히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여긴 닌자를 좋아하는 듯..)안녕, 나고야! 👋
2024.12.15 -
2023 교보문고 프레스티지 라운지 웰컴기프트(KYOBO Prestige Lounge Welcome Gift)
2023 교보문고 프레스티지 라운지 웰컴기프트 (KYOBO Prestige Lounge Welcome Gift) 공부할 책도, 선물할 책도, 대리 주문도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교보문고를 꾸준히 이용하다 보면.. 일년에 한번 만나게 되는 '프레스티지 라운지 웰컴기프트'2023년 선물에는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향!! 너무나도 애정하는 교보 디퓨저가 들어 있었다. 21년이나 22년에 비해 새로운 굿즈는 아니었지만, 교보문고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라서 매우 좋았다. 아.. 그러고 보니 같이 선물로 받은 책을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안 읽었구나^^;; 디퓨저 리필 사서 채우고, 좋아하는 향 맡으면서 읽어야겠다. 웰컴기프트 기억하고 싶어서 남기는 소소 기록 끝!
2024.05.27 -
SG워너비 콘서트 in 광주 "우리의 노래"
SG워너비 콘서트IN 광주 20주년 기념콘서트 2024.05.25(토) 18시 아~~~주 오랜만에 간 콘서트. 그 콘서트를 채워 줄 목소리의 주인공은? SG워너비였다. 음악을 좋아하는 남편의 넘버원 워너비 가수. 그리고 음악취향이 편협한 내가 줄줄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를 다수 보유한 가수. 그들이 바로 SG워너비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콘서트 날이 드디어 왔다! SG워너비의 응원팔찌를 선물로 받고 신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기다렸다! 기대가 높으면 실망한다고 했지만, SG워너비의 콘서트에서는 높은 기대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1. 노래의 대부분이 다 아는 노래라서 떼창에 참여할 수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 그리고 함께하는 관객들과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느껴지는 소..
2024.05.26 -
낭만, 체코 10 - 체코여행 기록 마무리 with 체코기념품
체코여행에서는 크거나 비싸지는 않지만, 작은 기념품들을 샀다. 몸과 마음이 아파서 쉬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가게 된 여행이었어서 그나마도 위로와 격려의 의미로 받은 용돈들 덕분에 사올 수 있었던 체코기념품이었다. 새삼스럽지만.. 그때도, 지금도 감사합니다! 1. 체코기념품 - 마그네틱 체코여행 중에는 평범하지 않고 예술작품처럼 예쁜 마그네틱을 많이 봤다. 2. 체코기념품 - 우드제품 체코는 나무로 만든 제품들이 유명한 편인데, 가구나 식기구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도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 지금이라면 크고 예쁜 걸로 하나 사왔을 수도 있지만('간 김에'라는 합리화로 충동구매ㅋㅋ), 여행을 하던 2019년에는 아기자기하게 두 종류만 사올 수 있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3. 체코기념품 - 젤라또를 가져올 ..
2024.02.29 -
낭만, 체코 9 - 체코 프라하 맛집과 가볼만한 곳 추천
낭만, 체코 2019.06.05 ~ 2019.06.10 4박6일 체코여행 4일차 1. 체코 프라하 브런치 맛집 추천 / Kavárna co hledá jméno 주소: Stroupežnického 493/10, 150 00 Praha 5-Smíchov, 체코 이비스 프라하 말라 스트라나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브런치 맛집은 포스트크로스를 통해서 알게 된 프라하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이다. 다시 프라하에 여행하는 그 날까지 폐업하거나 맛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브런치 맛집! 이 곳을 추천해준 사람에게 추천받은 메뉴인 '에그베네딕트'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은 곳이다. 2. 체코 프라하 가볼만한 곳 추천 / 알폰스무하 박물관 Mucha Museum 주소:..
2024.02.28 -
여수 가볼만한곳 1박2일 여수여행 - 오동도 / 케이블카 / 선소유적 / 루지
1박2일 여수여행 2023.09.09-10 1. 오동도 동백 명소이긴 하지만, 동백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도 산책하기 좋았던 곳이에요. 오동도는 자가용이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걸어가거나, 동백열차를 타거나, 배를 타야 합니다. 저는 동백열차 타고 들어가서 배 타고 나왔어요~제가 간 시기는 9월이지만, 그때도 꽤나 더워서 그늘 한점 없는 길을 20~30분 걷는 것은 힘들어 보였어요. 현지인(?)에게 듣기로는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걷기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동백열차 저렴하지만 시간을 잘 맞춰야 해요! 꼭 시간 확인해보고 가세요~~위 동백열차를 타고 가서 걸으면 동산 같지만.. 등산 안 하는 저에게는 등반 같은 코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도 천천히 걸으면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들도 산책할만..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