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12)
-
책꽂이 만들기2 - 미니프랑스를 책장에 담기 위한 북엔드 만들기 2탄
DIY책꽂이를 작년에 처음 만들었고 최근에 같은 브랜드에서 새로운 버전이 나온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또 구입해서 만들어보았다. 이번에는 반고흐의 그림을 담은 북엔드와 노트르담성당과 같은 북엔드 테마를 구입해서 만들었다. 하나씩 조립하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미니어처하우스보다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빠르게 성취감을 느끼기 좋다. 그리고 책장에 책들 사이에 꽂았을 때 인테리어 효과가 매우 좋다! 책장 안에 숨은 작은 세계에 놀러온 것 같다. 노트르담 북엔드는 다른 디자인에 비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성당의 느낌이 생생해서 더 뿌듯하고 예뻤다. 그렇게 완성된 두개의 DIY북엔드!! 취미로 읽는 미술 관련 책들 사이에 꽂아두어서 더 잘 어울리고 좋다♡ 2022년 여름 날의 핸드메이드 취미 후기 끝!
2022.09.24 -
네온사인 - 광주 동명동 청년공방에서 나만의 네온사인 만들기
회사에서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게 된 '청년공방 동명점'에서 네온사인을 만들어 봤다. 예전에 혼자서 고래네온사인 만들기를 집에서 해본 이후로 오랜만에 하는 '네온사인 만들기'였다. 2022.04.04 - [핸드메이드 기록장/Handmade] - 네온사인 - 아크릴물감 활용해서 고래 네온사인 만들기 네온사인 - 아크릴물감 활용해서 고래 네온사인 만들기 바다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하비풀 클래스 하나를 구입했다. 밤바다 고래의 꿈 네온사인 클래스는 약 4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네온사인 재료와 클래스 영상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네온사인 lotusflower5.tistory.com 네온사인 만들기는 처음 해봤지만 사장님이 중요한 방법만 쉽게 알려줘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가장 저렴하게 하면 3만원..
2022.08.28 -
비누 만들기 - 동구밭 과 하비풀 비누만들기 체험 키트 D.I.Y
하비풀 키트와 동구밭 키트를 활용해서 집에서 비누를 만들어보았다. 작년부터 샴푸바와 린스바를 사용하면서 바디워시도 비누로 바꾸기 위해 알아보다가 키트로 직접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예전에 캔들도 집에서 만들어본 적이 있어서 캔들과 만드는 방법이 비슷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비누만들기가 더 쉬웠다. 캔들을 만들 때는 가스레인지에서 천천히 기포가 안 생기게 녹여야 했는데, 비누를 만들 때는 전자레인지로 30초~1분이면 녹일 수 있고 기포가 생겨도 함께 동봉된 액체(?)로 쉽게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사실 비누라서 기포가 많아도 별로 상관없었다. 그렇게 2개의 키트로 만든 5개의 비누를 만들었다. 단순할 수도 있는 비누지만 피규어를 넣어서 만드니까 귀여운 재미가 있었다. 비누는 구입해도 저렴하..
2022.08.08 -
스물여덟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내가 갖고 싶은 북카페, 서점 미니어처
이번에는 펀딩해서 구입한 미니어처 하우스이다.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지 않은지 꽤 오래됐지만, 오랜만에 찾아본 미니어처 하우스가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의 서점이라서 구입했다. 책방을 운영할 수는 없지만, 동네책방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미니어처하우스를 만드는 것만으로 대리만족해본다. 오랜만에 만드느라고 과정사진 찍는 것도 잊고, 퇴근 후와 주말에 푹 빠져서 만들었다. 소품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 만든 이후 방에 불을 끄고 미니어처에 연결된 조명을 켰을 때!! 그때의 쾌감은 만들어 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서오세요, 연꽃언니의 북카페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미니어처 북카페의 뒷켠은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내 취향을 담아 보았다.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책 해리포터 구간..
2022.04.08 -
골판지공예 - 골판지로 만든 귀여운 눈사람(feat.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3)
골판지공예 골판지로 만든 귀여운 눈사람 종이접기와 글라스데코에 이어서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 3탄 2019/06/29 - [공예 Handmade/다른, 핸드메이드] - 종이접기 - 디즈니 종이접기 책 & 종이나라 디즈니 종이접기(feat.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 2019/07/06 - [공예 Handmade/다른, 핸드메이드] - 글라스데코 - 특별한 물감으로 만드는 나만의 특별한 스티커(feat.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2) 초등학생 때 종이접기만큼 내가 많이 했던 만들기는 골판지 공예였을 것이다. 매년 여름방학이면 엄마에게 배우며 골판지로 이것 저것 만들었다. 외갓집 식구들의 내력으로 인해 만들기에 흥미가 많았다. 만드는 과정도 즐거웠고, 한 학기도 빠짐없이 방학숙제로 상을 받다보니 그 즐거움이 더..
2019.08.02 -
나노블럭 - 대만 우체통 모양의 간단한 나노블럭
대만 우체통 모양의 나노블럭 구입한 날짜: 2019년 2월 5일 만든 날짜: 2019년 2월 7일 구입한 장소: 대만 타이페이 슈전보우관(수진박물관) 나노블럭을 조립하는 것은 지금보다도 몇 년 전에 더 유행했던 활동이다. 여전히 여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친구가 만드는 것만 봤을 뿐 직접 본 적은 없었다. 그리고 대만 여행에서 미니어처 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슈전보우관에 갔다가 대만 우체통의 모양을 한 이 나노블럭은 기념도 되고 실제 우체통과도 유사해 보여서 구입해왔다. (같이 포스트크로싱을 하는 친구에게도 사다 줬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한국에 와서야 들었다ㅠㅠ) 만드는 방법이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금방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만드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오히려 아쉽기..
2019.03.19 -
서툴지만 처음 해본 레진아트(쁠루모 레진공예 패키지)
미니어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레진공예'에 대해 알게 되었다. 레진은 미니어처를 만들 때 클레이와 목공 외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였다. 그러다보니 미니어처 관련 영상이나 자료들을 찾다보면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레진이 미니어처 만드는 재료뿐 아니라 별도의 레진공예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레진공예로는 주로 열쇠고리, 목걸이, 반지, 팔찌, 책갈피, 손거울 등 다양한 물건을 꾸미고 만들 수 있다. 또한 접착 효과도 꽤나 뛰어나다. 레진공예는 주로 악세사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이 하고, 유튜버 중에는 '마을지기 쪼만한마을(https://www.youtube.com/user/jjomanhan)'이 다양한 레진공예 작품을 많이 만든다. 영상이 많기 때문에 다양하게 취향따라 보는 재미..
2017.09.29 -
초콜렛 만들기 - 핸드메이드 초콜렛
요리는 만들고 나면 사라지지만, 내가 만든 걸 누군가 기분 좋게 받고 그걸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만드는 동안 기분이 참 좋다. 하지만 한식, 일식, 양식 등의 요리를 넣은 도시락을 선물할 수 있는 일들은 그리 많지 않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그것도 기회가 주어져야 가능한 것 같다. 반면에 빵, 과자, 초콜렛 등은 선물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초콜렛 만들기 세트,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제과/제빵을 배우는 요리 클래스 등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초콜렛을 만든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최근에는 만든 적이 없지만, 한동안 재밌어서 여러 번 만들었었다. (과자랑 빵도 만든 적이 많은데, 사진이 하나도 없다. ㅠㅠ 시간나면 또 만들어 봐야겠다) 초..
2017.09.19 -
석고방향제 - 홍대 엉클캔들에서 석고방향제 원데이 클래스
석고방향제는 이름 그대로 석고를 이용한 방향제이다. 석고방향제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작은 마켓이나 여러 공방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석고방향제를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모양과 향을 보고 고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 재료인 석고분말이다. 나도 작년에 석고방향제를 한 번 만들어볼까 생각할 때 많이 정보를 찾아봤었다. 그런데 석고방향제가 유행을 타면서, 출처가 불분명한 석고분말을 써서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사용해도 괜찮은 석고가루가 많이 있겠지만, 많은 업체에서 판매하고 그래도 나름 인정을 받은 곳은 젬마(Gemma)와 다빈치인 것 같다. 물론 다른 브랜드(?)도 많이 있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이 두 가지이다. 석고방향제를 구입할 때도 석고분말(석고가루)..
2017.09.16 -
캔들 -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 본 캔들
평소 캔들을 자주 쓰는 편이라서 예전부터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각종 도구와 재료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나중에'라는 말로 미루다가 드디어 지난 달에 만들어봤다. 주말에 이사한 친구 집에 모여서 집들이를 했는데, 그 때 다함께 캔들도 만들었다. 다들 난생 처음 만든 거라서 실수투성이였지만, 그래도 같이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먼저, 우리는 한 달 전부터 카톡 단톡방에서 하나씩 재료를 정하였다. 캔들 용기, 향료, 염료, 캔들 재료까지 꼼꼼하게 정한 후에 주문하였다. 대부분 재료는 젤캔들샵(www.gelcandleshop.co.kr)이라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하였고, 각자 필요한 소품(가챠에서 뽑은 미니 피규어, 드라이 플라워, 색모래 등)을 가져왔다. 이번 캔들 만들기에 주 목적은 각자 자..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