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다이어리/전시-공연(13)
-
SG워너비 콘서트 in 광주 "우리의 노래"
SG워너비 콘서트IN 광주 20주년 기념콘서트 2024.05.25(토) 18시 아~~~주 오랜만에 간 콘서트. 그 콘서트를 채워 줄 목소리의 주인공은? SG워너비였다. 음악을 좋아하는 남편의 넘버원 워너비 가수. 그리고 음악취향이 편협한 내가 줄줄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를 다수 보유한 가수. 그들이 바로 SG워너비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콘서트 날이 드디어 왔다! SG워너비의 응원팔찌를 선물로 받고 신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기다렸다! 기대가 높으면 실망한다고 했지만, SG워너비의 콘서트에서는 높은 기대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1. 노래의 대부분이 다 아는 노래라서 떼창에 참여할 수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 그리고 함께하는 관객들과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느껴지는 소..
2024.05.26 -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다녀와서 쓰는 일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2년 전 '픽사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픽사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내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며칠이 지나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인상 깊게 봤던 몇 개의 그림을 제외하고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플래시 촬영과 동영상 촬영은 안 되지만, 그냥 사진은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전시회의 시작은 역시나 '미키 마우스'였다. 100년이 되도록 여전히 디즈니의 마스코트인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을 직접 스케치한 그림들이 가득했다. 여전히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디즈니의 최근 애니메이션들에 비하면 단순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났다. 전시회는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이 개봉한 순서대로 이루어져 있었다. ..
2022.04.29 -
콘서트 '디즈니 필름 콘서트-겨울왕국(Frozen in Concert)' 후기 / 2018(관람일 기준)
실제 글 작성일자: 2018년 12월 24일 디즈니 필름 콘서트 겨울왕국 Disney Frozen in Concert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보는 겨울왕국 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주는 선물을 찾았다! (그냥 공연 한 편 보고 싶어서 하는 핑계였을 수도ㅋㅋ) 예술의 전당에서 딱 하루 하는 공연인 '디즈니 필름 콘서트 겨울왕국'이다. 많은 콘서트와 뮤지컬이 있었지만, 이 공연을 고른 이유는 포스터를 보자마자 '가고 싶다! 보고 싶다! 듣고 싶다!'라는 마음이 바로 들었기 때문이다. 중학생 때 딱 한 번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봤고, 그 후로는 본 적이 없다.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고 노래나 악기..
2022.04.29 -
카카오뮤지엄 - 카카오프렌즈 전시회 갔던 3년 전 기록
너무 늦은 기록이긴 하지만, 기억을 위해 남겨본다. 홍대 카카오프렌즈샵 지하에는 카카오프렌즈컨셉뮤지엄이 있다. 이곳은 항상 열려 있는 것은 아니고, 특정 주제를 정해서 정해진 기간동안(대체로 5~6개월 정도인 것 같다) 전시회를 한다. 최근 전시는 카카오 게임을 주제로 했지만 이번에는 주제가 끌리지 않아서 전시회는 가지 않았다. 그래도 앞서 했던 두 번의 전시는 나름 재밌고 흥미로웠기 때문에 글은 많이 남기지 않고 몇 장의 사진만 남겨본다. 카카오프렌즈컨셉뮤지엄 첫 번째 전시회 WE ARE FRIENDS 카카오프렌즈컨셉뮤지엄 두 번째 전시회 Musee de KAKAO FRIENDS 카카오프렌즈컨셉뮤지엄 서울 위치 카카오프렌즈컨셉뮤지엄 공식 사이트 https://museum.kakaofriends.com/..
2022.04.22 -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후기 / 2019(관람일 기준)
실제 글 작성일자: 2019년 5월 15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관람 후기 앙리 역 - 배우 이순재 콘스탄스 역 - 배우 채수빈 폴 역 - 배우 조달환 발레리 역 - 배우 유지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봤다. 이미 영화로 본 적이 있는 소재였지만, 배우들을 보기 위해서 본 연극이다. tvN 여행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친숙한 배우 이순재, 배우 신구가 참여하는 연극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영화 '로봇, 소리'를 통해 알게 되서 드라마 '여우각시별'로 더 좋아하고 기대된 배우 채수빈도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 내가 연극을 보러 갔을 때는 배우 이순재, 배우 채수빈, 배우 조달환, 배우 유지수. 이렇게 4명의 배우들이 연극을 이끌었다. 보는 내내 재미있었고, 어떤 대사나 장면에서는 최근 나의 ..
2022.04.22 -
Hi, Ice cream(하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展
Hi, ice cream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展 2018.06.07. ~ 2018.09.07. 10시 ~ 19시 에스팩토리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3-13 성인 15,000원 중고생 12,000원 어린이 10,000원 조금은 충동적으로 간 전시회였다. 영화를 보려고 했으나, 영화 시간까지 비는 시간이 많아서 주변에서 뭘 할까 찾다가 발견한 전시회였다. 아이스크림과 파스텔톤의 색깔이 너무 너무 예뻐서 내부가 마냥 시원하지 않았음에도 매우 즐거웠다!! 아이스크림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모형만 봐도 신이 났다. 그리고 사진을 부탁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선뜻, 그리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줘서 너무나 감사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판매하는 제품이 전시품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였다. 전시품과 똑같은 ..
2022.04.15 -
<오로라 폭풍> 권오철 작가의 오로라 사진전
오로라에 대해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금 내 인생에 오로라는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죽기 전에 딱 한 가지를 할 수 있다면 오로라를 보고 싶다. 그래서 오로라 관련 책도 보고 오로라 사진도 자주 찾다가, 딱 1개의 글로 이라는 이름의 오로라 사진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달 전부터 사진전을 하기를 달력에 표시해놓고 기다렸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 사진전에 다녀왔다. 전시회에 가서 사온 미니액자와 권오철 작가님 사인 사진가: 권오철 http://blog.kwonochul.com/ 기간: 2018.03.08 ~ 03.20 (평일 9시30분~19시 토요일 9시30분~18시 일요일 휴무) 장소: 반도카메라 갤러리 서울 중구 충무로2가 51-13 반도빌딩 2층 (명동역 10번 출구 또는..
2022.04.15 -
세계명작극장전, 빨간머리앤을 보러 다녀온 전시회
이 글은 조금 늦은 후기이다. 올 봄에 세계명작극장전을 보기 위해서 오랜만에 용산역 쪽을 다녀왔다. 짧게만 후기를 남기자면, 내가 아는 건 빨강머리 앤과 파트라슈, 작은 아씨들 정도였는데 다 책으로 봤던 이야기였다. 그래도 내가 어렸을 때 모두 좋아했던 이야기들이라서 즐겁게 전시를 볼 수 있었다. 어떤 그림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놓고, 어떤 그림은 사진을 못 찍게 해놓아서 그런 점들이 매우 아쉬웠다. 지금은 전시가 끝났지만, 이렇게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전시들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2018.07.01. 13:21 lotusflower5.tistory.com/ 에 작성
2022.04.15 -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 셀비하우스 전시회 후기
얼마 전, 친구 덕분에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에 다녀왔다. 이 전시는 경복궁역 3번 출구 근처인 '대림미술관'에서 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27일부터 2017년 10월 29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http://www.daelimmuseum.org/onViewTab1.do 현재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THE SELBY HOUSE(셀비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냥 SELBY의 작품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 오디오 가이드 또는 도슨트 투어(매 시 정각에 진행됨)를 통해서 작품들을 보면 더 다채롭게 볼 수 있다. 나와 친구는 도슨트 투어 시작할 시간을 맞춰서 가서 도슨트 투어를 들으면서 전시를 한 번 보고, 도슨트 투어가 끝난 이후에 개별로 다시 작품들을 ..
2022.04.08 -
디뮤지엄 -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한남동에 있는 디뮤지엄에 다녀왔었다.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를 보기 위해서였다. 정확히는 5월 중순에 다녀왔지만, 이 전시 역시 앞서 게시한 글('헬로, 미켈란젤로전')과 마찬가지로 그 때는 Tistory를 하고 있지 않아서 이제서야 기록을 남긴다.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인터넷으로 보았다. 전시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많이 나뉘었졌지만, 어차피 보러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보러 갔다. 내가 이 전시에 대한 소개를 쓰는 것보다 전시장에 처음 들어가서 본 공식 소개를 적는 게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전시는 직접 봐야 마음에 드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Youth 전시장에 들어가서 처음 써져 있는 글은 아..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