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하우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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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내가 갖고 싶은 북카페, 서점 미니어처
이번에는 펀딩해서 구입한 미니어처 하우스이다.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지 않은지 꽤 오래됐지만, 오랜만에 찾아본 미니어처 하우스가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의 서점이라서 구입했다. 책방을 운영할 수는 없지만, 동네책방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미니어처하우스를 만드는 것만으로 대리만족해본다. 오랜만에 만드느라고 과정사진 찍는 것도 잊고, 퇴근 후와 주말에 푹 빠져서 만들었다. 소품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 만든 이후 방에 불을 끄고 미니어처에 연결된 조명을 켰을 때!! 그때의 쾌감은 만들어 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서오세요, 연꽃언니의 북카페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미니어처 북카페의 뒷켠은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내 취향을 담아 보았다.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책 해리포터 구간..
2022.04.08 -
스물일곱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편안한 호숫가 옆 토끼부부의 집
스물일곱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플렉시볼 안 미니어처 하우스 편안한 호숫가 옆 토끼 부부의 집 정말 오랜만에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였다.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밌는 미니어처 하우스지만,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일도 많고 몸도 아프고 마음도 지쳐 있는 작년에는 미니어처를 만들 시간을 낼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집에 있던 미니어처 하우스 세트 중 가장 작은 하나를 골라 주말 하루 동안 쉬면서 천천히 만들어봤다. 만드는 시간도 즐거웠고, 완성한 후에는 뿌듯했다. '마음의 여유가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를 한 번 더 생각하였다. 어둠 속에서 조명을 켠 아주 작은 토끼네 집이 내 마음에 평화를 주었다.
2019.05.27 -
빈티지걸의 미니어처 하우스 - 서여진 지음
빈티지걸의 미니어처 하우스 '종이와 손그림으로 만드는 나의 작은 공간' 서여진 지음 루비박스 편안한 색채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서여진 작가의 책이다. 종이에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의 디자인을 책으로 만들었다. 책에는 서여진 작가가 미니어처하우스를 만들었던 예시를 시작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맨 뒷장에는 미니어처하우스의 바닥과 배경이 함께 들어있다. 나는 주로 미니어처하우스 세트를 구입해서 미니어처를 만들었다. 이 책을 보고 클레이, 레진, 목재가 아니어도 종이와 수채화물감, 색연필 등을 이용해서도 미니어처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니어처는 주변의 어떤 것도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생각하게 된 책이었다. ..
2019.05.26 -
스물여섯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여행을 좋아하는 신혼부부의 방
"여행을 좋아하는 신혼부부의 방"을 주제로 한 미니어처 하우스 작년 말 정도부터 실제 현대화된 집의 방일 것 같은 컨셉의 미니어처 하우스들이 많이 나왔고, 지금도 계속 유사하지만 다른 디자인으로 DIY 미니어처 하우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만든 게 이 디자인의 미니어처 하우스인데, '여행'과 '신혼부부'라는 컨셉을 나름 잡아보았다. 컨셉을 잡았지만, 소품으로 활용한 건 여행사진, 여행책, 결혼사진 정도이다. 부엌에 있는 수납장에는 기존 미니어처 하우스 안에 들어 있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이소에서 산 스티커 'Especially For You'가 써진 걸로 바꾸었다. 화장실에도 여행 사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유화색칠하기'에 있는 예시 사진을 가져와서 넣었다. 그렇게 완성한 부..
2018.07.01 -
스물다섯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오로라와 함께, 캠핑카 미니어처 하우스
http://lotusflower5.tistory.com/102 지난 번에 만들었던 나만의 서재 미니어처 하우스에 이어 나의 로망을 이룰 또 다른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었다. 오로라를 테마로 한 캠핑카 미니어처 하우스! 캠핑카 미니어처 하우스는 무려 1년 반 전에 구입했지만, 적절한 테마를 찾지 못해 만들지 않고 아껴두었다. 그리고 캠핑카 미니어처 하우스를 구입한지 약 1년만에 오로라로 테마를 정하고 올 해 1월에 완성했다! 기존에 캠핑카 미니어처 하우스는 위와 같은 모양이다. 캠핑카 미니어처 하우스의 본체 색깔(민트색)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기 때문에, 캠핑카 색깔을 바꾸지는 않았다. 그대로 두어도 오로라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이번에는 그동안 아껴두었던 다른 소품들을 많이 활용했다. 위 사진에서,..
2018.03.04 -
스물세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나를 위한, 나만의 서재
여름에 만들었지만, 이제서야 올리는 후기. 미니어처 하우스로 '나만의 서재'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의 대부분은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그리고 만들고 나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는 오로지 나를 위한, 나만의 서재이다. 오래 전부터 나만의 서재를 갖고 싶었다. 아직 갖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꼭 갖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이번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었다. 위 사진은 원래 예시로 있는 미니어처 서재이다. 가구는 마음에 들었지만, 기타 마음에 들지 않은 소품들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약간 변형을 하였다. 이 미니어처 하우스의 핵심은 책장과 책이다. 다양한 모양의 책장이 있는데, 위 사진처럼 책장 종류별로 필요한 재료..
2017.10.29 -
스물한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드림박스 틴케이스 미니어처 하우스(가로형)2
드디어 속도를 맞췄다! 미니어처 하우스 만들기는 작년 여름에 시작했고, 이 블로그는 올 해 7월에 시작해서 그동안 만들었던 미니어처 하우스를 올리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리고 드디어 현재 내가 만든 것까지 모두 올렸다! (아마 오늘 한 개를 더 완성할 것 같긴 하지만ㅎㅎ) 한 편으로는 포기 하지 않고 다 올려서 다행히라는 생각이 들고, 또 한 편으로는 앞으로는 글을 자주 못 올릴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든다ㅠㅠ (아무래도 미니어처 하우스는 만드는데 꽤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완성품 미리보기~ 풀과 꽃들을 하나하나 장식하느라 시간은 꽤 걸렸지만, 그만큼 만들고 나니 뿌듯했다ㅎㅎ 왼쪽 사진은 재료 모아 놓은 사진 오른쪽 사진은 집과 가구 재료 펼쳐 놓은 사진 원래... 이렇게 정갈하게 펼쳐 놓고..
2017.08.27 -
스무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드림박스 틴케이스 미니어처 하우스(가로형)1
오랜만에 만들어 본 틴케이스 미니어처 하우스! 틴케이스는 작고 꾸며야 할 공간이 적어서 빨리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동도 간편하고, 장식도 편리하다. 내가 처음 틴케이스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 때는 가로형 틴케이스는 없었는데, 최근에 새로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 가로형 틴케이스 미니어처 하우스 3개를 만들어봤다. 먼저, 그 첫 번째! 늘 그랬듯이 완성품 먼저 투척! 거리에서 만난 토끼 커플ㅎㅎ 가로형 틴케이스 미니이처 하우스 종류 3가지는 위와 같다. 3종류 모두 구입했고, 두 종류는 완성했고 한 종류는 만드는 중~ 만들기 전 재료 컷 한 장! 틴케이스 미니어처 하우스는 공간도 작고, 소품도 적어서 재료가 많지 않다. 바로 완성 사진!! 거리도 예쁘고~ 중간 중간 꽃들도 예쁘고~ 토끼들도 예쁘고..
2017.08.25 -
열여덟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캠핑마차 미니어처 하우스
이번에는 캠핑마차 미니어처 하우스! 6월에 곰돌이 푸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고 그 이후에 바로 만들기 시작했던 캠핑마차 미니어처 하우스이다. 이번 꺼는 친구 생일 선물로 만들었다. 소품 만들 때 사진 두 컷ㅋㅋ 이번에는 소품을 만든 후에 하우스 뼈대를 만들었다. 침대와 소파의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천으로 바꿨다. 미니어처 하우스 외관에 맞춰서 골랐다. 아! 벽지도 '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트에서 별도로 구입한 상품이다. 내부 완성한 이후에 찍은 사진 왼쪽은 소품만 넣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친구 사진과 시계를 벽에 추가로 붙인 사진. 벽지와 침대, 소파의 천을 바꿨더니 예시 사진과는 내부 느낌이 많이 바뀌었다. 이건 캠핑마차 내부를 문 쪽에서 바라본 풍경. 캠핑마차 내부를 창..
2017.08.21 -
열일곱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곰돌이 푸 미니어처 하우스
열일곱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는 이 블로그를 만들기 전에 먼저 만들었던 다른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렸었다. 그래서 다시 기록하지 말까 하다가... 이 블로그에 내가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 기록을 모두 모아놓고 싶어서 다시 한 번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http://lotus5.tistory.com/137 일단 완성 사진! 원래 처음에 구입했던 종류는 위 사진 가운데에 있는 파란색 미니어처 하우스이다. 크기는 일반적인 미니어처 하우스보다 더 작았다. 정확히는 내 예상보다 작았다고 하는게 맞을듯! '곰돌이 푸' 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노란색, 갈색, 빨간색! 그 중에서 노란색과 갈색으로 전체적인 색깔을 꾸며봤다. 색깔은 포스터물감으로 칠했다. 마르는 시간도 꽤 걸리고, 손에도 묻어서 번거롭긴 했지만, 색깔은 예쁘게..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