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장(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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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한식 맛집, 담(서초동 예술의 전당 맛집)
예술의 전당 한식 맛집 담 (식당 위치) 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우연히 들렀던 식당이다. 맛있어 보이는 한식 메뉴들이 가득한 곳이었다. 한식당인 '담'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테이블이 많았고,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었다. 우리는 돌솥비빔밥 정식과 떡갈비 정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그리고 김치전이 너무 먹고 싶어서 김치해물전도 추가로 주문했다. 역시 한식 클라쓰!! 반찬도 많이 나오고, 메인 메뉴(떡갈비, 김치전, 돌솥비빔밥)도 모두 맛있었다. 특히 김치전이 크고, 해물과 김치가 씹히는 맛이 좋았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기 전이나 후에 밥을 먹기에 괜찮은 식당이었다.
2019.07.20 -
대만여행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네 번째 지우펀(청춘, 타이완 2-9)
2019.02.02 ~ 2019.02.05 3박4일 대만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예스폭진지 버스투어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장소. 지우펀 나와 친구들이 인디고 트래블에서 예스진저 버스투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지우펀 야경'이었다. 발 디딜 곳 없이 사람이 많다는 것은 블로그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지우펀의 유명한 그 야경 한 장면을 눈으로 보고 싶었다. 지우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오카리나 가게였다. 사장님이 직접 오카리나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지브리 음악도 연주하시고 아리랑도 연주하셨다. 청아한 소리가 매우 듣기 좋았다. 오카리나의 모양과 크기는 정말 다양했다. 손가락 길이 정도의 기타 모양 오카리나도 있었고, 두..
2019.07.19 -
대만여행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세 번째 진과스(청춘, 타이완 2-8)
2019.02.02 ~ 2019.02.05 3박4일 대만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예스폭진지 버스투어의 세 번째 장소. 진과스 예류와 스펀에 이어서 도착한 곳은 진과스이다. 광부도시락으로도 유명한 이 곳은 실제 금을 캐던 대만 광부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황금을 캐던 곳으로 지금은 관광지가 되었지만, 일본군의 포로들이 광부로 일했던 장소라는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거의 다 한자이기도 하고, 예류와 스펀을 지나면서 에너지를 많이 썼기 때문에 진과스에서는 광부도시락을 먹고 대만의 경치를 바라보며 바람을 맞는 여유를 즐겼다.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추가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그 당시 캤던 황금을 볼 수 있는 ..
2019.07.19 -
대만여행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두 번째 스펀(청춘, 타이완 2-7)
2019.02.02 ~ 2019.02.05 3박4일 대만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예스진지 버스투어의 두 번째 여행지는 '스'! 스펀이었다. 스펀에서는 두 개의 장소에 들렀다. 처음으로 들른 장소에서는 천등을 날릴 수 있는 곳이었다. 천등은 소원을 담아서 하늘로 날리는 등으로 천등의 색깔별로 다른 의미가 담겨 있었다. 어떤 색깔이든 다 좋은 의미인 것 같아서 나와 친구는 두 사람이 꼭 하고 싶은 생깔을 하나씩 넣어서 골라보았다. 글을 쓸 때는 먹물인지 물감인지 모르겠지만, 옷에 튀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야 한다. 옷은 신경 쓰면서 조심해서 옷에는 튀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보니 손에 먹물이 꽤 많이 묻어 있었다. (옆에는 밝은 옷에 먹물이 튀었다..
2019.07.18 -
대만여행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첫 번째 예류(청춘, 타이완 2-6)
2019.02.02 ~ 2019.02.05 3박4일 대만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설연휴 친구들과 대만 여행의 두 번째 날은 예스폭진지 버스투어를 했다. '예스진지'는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에서 비교적 가까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여기에 스펀폭포를 추가하여 예스폭진지라고도 한다). 타이페이에서 가깝다고는 해도 투어를 활용하지 않으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하루만에 대중교통으로 다 가기는 어렵다. 그래서 많이들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를 이용한다. 우리(나와 친구들)는 우리가 원하던 일정이 모두 담긴 '인디고트래블'의 '예스폭진지 버스투어'를 예약했다. 버스투어는 택시투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
2019.07.16 -
타이페이 필수 여행지, 융캉제에서 놀기 - 스무시하우스 망고빙수, 딘타이펑(청춘, 타이완 2-5)
2019.02.02 ~ 2019.02.05 3박4일 대만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처음 대만을 여행갔을 때도 여행 첫 날 융캉제에 갔었다. KDM 호텔과 지하철로 매우 가깝기도 하고, 식당도 있고 상점들도 많아서 처음 대만을 접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융캉제의 거리를 걸으며 여러 상점들에 들어가 구경을 했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이었지만, 사람이 특별히 더 많아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행히 상점들도 대부분 다 문이 열려 있었다) 그리고 융캉제에 가면 꼭 가기를 추천하는 두 곳! 스무시하우스와 딘타이펑에 갔다! 2018/07/30 - [여행 Travel/청춘, 타이완] - 청춘, 타이완 2 - 망고빙수가 너무나도 맛있는 곳, 스무시하우스 ..
2019.07.15 -
단호박 파스타 맛집! 바른 면집 건대점
건대후문 쪽에 놀러 갔다가 '바른면집'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단호박 파스타인지, 스프인지 몇 년 전에 어떤 식당에서 처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후에 가보지 못했는데, 건대후문쪽에 또 다른 단호박 파스타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나는 단호박 파스타를 먹었고 지인은 뚜또베네를 먹었는데, 단호박 파스타밖에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단호박 파스타는 모양도 색깔도 예뻤지만, 맛은 더더더더더 훌륭했다! 파스타 소스도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단호박 자체가 매우 맛있었다. 단호박 본래의 맛이 많이 나서, 단호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좋아할 것 같다. 건대쪽에 자주 갈 일은 없는데, 그쪽으로 전시회를 보러 가게 되면 또 먹으러 가봐야겠다ㅋㅋ 바른 면집 건대점 위치
2019.07.14 -
너무나도 맛있는 만두를 파는 곳 창화당, 교대역 근처 맛집!!
더운 여름, 시원한 건 먹어도 더울 날씨에 뜨끈한 만두를 먹으러 갔다. 교대역 쪽에 갈 일이 있었는데, 만두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갔더니 아주 어릴 적 시골 할머니댁에서 봤었던 것 같은, 그리고 뭔지 모르게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왔을 것 같은, 그런 밥상들이 테이블 위에 붙어 있었다. Idea Great! 만두에 꽤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이었다. 만두 맛집답게 메뉴판의 대부분은 만두이다. 뒷장을 넘기면 밥과 면 메뉴도 몇 가지 있다. 모듬만두와 음.. 쫄면이었나? 무튼 함께 먹었는데, 메뉴 조화가 찰떡궁합이었다! 만두도 모든 종류가 맛있었다. 만두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찾아먹지는 않았는데, 여기 만두와 쫄면을 먹고 와서는 며칠동안 그 만두가 생각이 났었다. 아무래도 조만간 다시 가지 않을까 싶다ㅋ..
2019.07.14 -
대만 타이페이 화산1914 내에 있는 (우드풀라이프)Woodfullife (청춘, 타이완 2-4)
2019.02.02 ~ 2019.02.05 3박4일 대만 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KDM 호텔에서 화산1914 가는 방법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는 우리가 머무는 숙소였던 KDM 호텔(MRT 중샤오신성 역)과도 도보 10분 내의 거리에 있다. 그래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가장 처음으로 간 곳이기도 하다. '화산 1914 창의 문화 원구'는 옛 건물들에 예쁜 카페와 식당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작은 전시회와 프리마켓, 공연 등을 하고 있는 곳이다. 송산문창원구라는 곳도 이 곳과 비슷하게 여러 가지 전시회를 하고,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용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예쁜 물건들을 판매한다. 2018/08/13 - [여행 Travel/청춘, 타이완] - ..
2019.07.14 -
타이페이 여행에 좋은 위치의 숙소, KDM 호텔(청춘, 타이완 2-3)
2019.02.02 ~ 2019.02.05 3박 4일 대만 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처음 대만을 갔을 때와 똑같은 항공사(캐세이퍼시픽)의 비행기를 타고, 똑같은 호텔(KDM호텔)로 향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다섯 명이 함께 가는 우정 여행이라는 점이었다! 2018/07/22 - [여행 Travel/청춘, 타이완] - 청춘, 타이완 1 - 특가로 갑자기 떠난 첫 번째 대만여행 대만에 가는 동안 캐세이퍼시픽에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원제: 크리스토퍼 로빈)'를 보면서 갔다. 곰돌이 푸가 꿀 통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처럼 신나게 놀다 오고 싶어서 고른 이번 여행의 피규어! 곰돌이 푸 영화를 보면서 대만에 가니 피규어 선택이 탁..
201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