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언니의 취미공간(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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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관련 책 '어떤 날에 원데이 클래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27806028 필요한 책이 있어서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최정화라는 분이 지은 '어떤 날에 원데이 클래스'라는 책이다. 중앙books에서 나온 이 책은 한 번쯤 배우고 싶던 것들, 때때로 궁금했던 것들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작성해놓은 책이다. 처음에는 제목에 끌려서 책을 봤고, 책 내용을 보고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나보다 더 이 책에 잘 맞을 것 같은 친구가 떠올라서 선물하기 위해 구입했다. 책 내용은 매우 좋았지만, 나는 이미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핸드메이드 활동을 찾아서 내년에는 그걸 더 많이 연습해보고 싶어서 나보다는 그 친구가 이 책을 훨씬 더 좋아할 것 같다. 책의 목차를 ..
2017.12.12 -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아이러브신당동!
떡볶이 먹으러 신당동으로! '신당동' 하면 '떡볶이'가 떠오를 정도로 떡볶이가 유명하다. 2호선 또는 6호선을 타고 신당역에서 내려 7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가까운 신당동 떡볶이타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도 그리 멀지 않아서 동대문에 갔던 날,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저녁을 먹었다. 아래 사진처럼 귀여운 떡볶이 모형이 있다. 그냥 떡만 있는 게 아니고, 떡, 라면, 떡볶이 소스, 포크, 버너까지 자세하게 표현해놔서 귀여웠다~ 대만에 가니까 망고빙수 모형을 만들어놔서 팔던데 우리나라도 아래 모형 같은 걸 작게 자석으로 만들어서 떡볶이를 알려도 좋을 것 같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있는 많은 떡볶이 식당 중에서 아이러브신당동으로 갔다. 마복림 떡볶이랑 아이러브신당동이 유명하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마복림 떡볶..
2017.12.10 -
다시, 스위스 6 -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 즐기기 with 투어티라 예약
스위스 여행을 가기 전에 가장 많이 고민했던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하고 싶은 마음과 무서운 마음이 공존했다. 처음에는 친구만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난 유람선을 타면서 놀고 있기로 했다가 결국 친구의 설득에 넘어가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예약은 투어티라에서 했다. 패러글라이딩 예약은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매우 간단하게 예약을 할 수 있다. 아래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통해서 원하는 날짜, 상품 종류, 원하는 시간, 픽업 장소, 인원 수를 작성하고 예약만 하면 된다. 예약 전에 확인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전화 또는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인터라켄에서 현장 예약을 원한다면, 인터라켄 OST와 인터라켄 WEST 역 사이에 회에마테라는 큰 공원이 있다..
2017.12.08 -
스물네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애니메이션 원피스 테마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떠오르는 미니어처 하우스 DIY 세트를 봤다. http://lotusflower5.tistory.com/8 그 때 한 번 만들고, 두 번째로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테마로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어 보았다. 그 때도 이번에도 선물용으로 만들었다. 지난 번에는 '그냥 한 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피규어까지 제대로 사서 만들었다. 해적들의 티 타임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피규어이다. 선물을 위해서 구입한 거라서 모든 캐릭터가 필요했기 때문에 세트로 구입했다. 이 피규어들이 가격이 꽤 비쌌다ㅠㅠ 오프라인과 온라인 다 찾아서 가장 저렴한 걸 구입했지만, 그래도 내 꺼였으면 안 샀을지도...ㅋㅋ 총..
2017.12.07 -
다시, 스위스 5 - 인터라켄 퐁듀 맛집, 아니 스위스 퐁듀 맛집 슈(Schuh) 레스토랑
아침 일찍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을 했다. 원래 계획은 오전에 루체른을 더 보려고 했지만, 전 날 저녁에 일정을 바꾸었다. 스위스가 퐁듀가 유명하다 보니 퐁듀 맛집은 지역마다 많이 찾아볼 수 있었지만, 나는 꼭 인터라켄에서 먹고 싶었다. 처음 스위스에 갔을 때 딱 한 군데 간 식당이 슈(Schuh) 레스토랑이었다. 거기서 퐁듀 코스를 먹었었는데, 그 퐁듀를 다시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오후에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전에 퐁듀 코스를 먹기 위해서 아침 일찍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했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갈 때 TIP - Luzern Train Station → Interlaken OST/WEST: 약 1시간 50분 소요(기차마다 소요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SBB 어플에서 확인) - 루체른..
2017.12.06 -
도서 [카레 도감]과 카레 [하우스카레] 후기
며칠 전 성안당에서 하는 '하우스카레와 함께하는 [카레 도감] 서평단 이벤트'에 신청해서 당첨이 됐다. 이 이벤트에 신청을 하게 된 이유는 아래(카레도감 서평단 신청글 더보기)와 같다. 엄마 닮아서 카레를 좋아하는 나. 맛있는 카레를 찾아 대학로, 동대문, 왕십리 등에 가서 인도식 카레를 맛보고 좋아하던 나와 일본 여행에서 수하물 무게가 초과될 정도로 카레를 사온 엄마가 함께 읽기 참 좋은 책이 나왔다. 가쿠 쇼타로가 쓴 '카레도감'이라는 책인데, 세계 각국의 카레 용어를 일러스트와 함께 사전 형식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한국식 카레, 일본식 카레, 인도식 카레를 모두 먹어봤지만, 딱히 이름은 모르고 그냥 다 '카레'였다. 그리고 나는 다 '카레'라고 불렀지만, 맛은 차이가 있었고, 내 입맛에는 모두 다..
2017.12.04 -
다시, 스위스 4 - 카펠교 근처 루체른 맛집 휘스테른(Pfistern)
오전에 루체른 시내를 구경하고, 원래 리기산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리기 쿨름에서 풍경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배고픔을 참고 루체른 시내로 와서 점심을 먹었다. 배고픔을 참고 미리 찾아두었던 맛집을 열심히 찾은 덕분에, 카펠교 바로 옆에서 늦었지만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루체른에서 유일하게 간 식당의 이름은 휘스테른(Pfistern)이다. 대표 스위스 음식 중 하나인 '뢰스티'와 휘스테른 유명 메뉴인 '빵 안에 든 고기 스튜(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취겔리 파스테테라고 한다)'도 먹었다. 이미 블로그에서 많이 본 유명한 맛집을 갔을 때의 장점은 사진만 보여줘도 직원이 금방 알아본다는 것이다. 이 곳에서도 퐁듀는 팔았지만, 우리는 인터라켄에서 퐁듀 풀코스를 먹을 ..
2017.12.01 -
스트링아트 - 이니스프리 DIY KIT(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올 해도 돌아온 이니스프리의 DIY KIT! 스트링 아트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뭔가 빨리 끝나는 취미에 비해 별 볼 일 없지 않을까? 하는 편견으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마침 바디 로션을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입하면 2천원에 스트링 아트 DIY KIT를 구입할 수 있어서 구입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에 마침 다른 곳에서 사려고 했던 캔들도 있어서, 스트링 아트 두 개 받을 겸 해서 캔들도 구입했다. 이렇게 필요한 물건과 함께 DIY KIT까지 구입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다.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구입하지 않을 거라면 스트링 아트 키트만 별도로 1만원에 구입도 가능) 구입한 제품 먼저 간단하게 소개하면,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판 바디워시와 바디로..
2017.11.30 -
프로비스타 호텔(교대역과 강남역 근처 레지던스 호텔)
작년 이 맘 때, 머물었던 프로비스타 호텔 일 때문에 간 곳이었다. 처음에는 외관이 조금 허름하다고 생각했는데, 내부는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다. (실은 일이 있어서 간 거라서 기대도 안 했다) 침대도 꽤 넓었고 침구도 깨끗하고 감촉도 좋았다. 그냥 이 침대에서 계속 누워서 놀고 싶었다ㅋㅋ 그리고 원룸? 자취방? 같은 세탁기와 싱크대, 냉장고까지 전혀 예상치 못했어서 뭔가 반가웠다. 사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서울 내에서 다소 긴 숙박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았다.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었다. 욕조는 없었지만 불편함도 없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제공이 되었다. 그리고 침대가 제일 좋았던 이 호텔에서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것! 이렇게 번호별로 채널을 다 기록해두었다. 이런 세..
2017.11.28 -
서촌 빚짜(BEEZZA)에서 화덕 피자와 수제 맥주
친구와 경복궁역 근처 서촌 '빚짜(BEEZZA)'에 화덕 피자를 먹기 위해 다녀왔다. 서촌 빚짜는 경복궁역 1번 출구 또는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빚짜 식당이 있는 이 골목에 처음 와 봤는데, 오밀조밀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작은 가게였고, 테이블도 몇 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가득 차 있었다. 우리는 화덕 피자를 먹으러 왔지만, 수제 맥주도 유명한 것 같아서 한 잔 주문했다. 정확히는 친구가 주문한 수제 맥주를 나는 맛만 보았다. 빚짜에 갔을 때 구닥 어플에 빠져 있을 때라서 필름카메라 느낌으로 사진을 찍어 봤다. 조금 번거롭긴 해도 느낌 있는 사진이 나와서 좋다. 단점은 아래 사진처럼 흔들리거나 어울리지 않는 빛이 나와도 바..
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