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부여행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오설록 티뮤지엄

2022. 3. 26. 09:42여행 일기장/제주여행 in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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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7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오설록 티뮤지엄

 

자연의 느낌을 물씬 주는

두 브랜드!

이니스프리 오설록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어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오설록 티뮤지엄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함께 가기 좋은 곳이에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입구 쪽에는

이렇게 이용안내가 적혀 있어요.

(제가 다녀온 2017년 이후에

전면 공사가 있었으니,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1. 제주하우스 실내외 이용시

외부 음식반입 및 취식이 불가합니다.

 

2. 기물 훼손시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3. 어린이들이 뛰어다니거나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4. 애완견은 소형견에 한해

주인이 안고서만 입장 가능 합니다.

 

5. 고객 부주의로 인한

사고나 분실 발생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다른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퇴장 조치 될 수 있으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방법이니까

서로 지켜주는 예의가 필요하겠죠?

 

저희는 점심 시간을

많이 지나서

배가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점심을 먼저 먹기 위해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로 갔어요~

 

메뉴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특히 제주의 특색을 이용한 게 많아서

뭔가 더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었어요ㅎㅎ

(주문한 메뉴는

아래서 확인~)

 

테이블도 꽤 많고,

내부는 시원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한 컷!

제가 찍었지만,

잘 찍은 것 같아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소식지(?)에 있는

예쁜 풍경 덕분에

피카츄와 꼬부기가

제주도에 온 걸 실감하겠네요ㅎㅎ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의

소식지에는

이니스프리 메뉴뿐 아니라,

제주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요~

 

저희는

배는 많이 고팠지만,

'제주 해녀바구니 브런치'

하나만 주문했어요.

왜냐하면,

그 후에 오설록 구경을 하고 와서

빙수를 먹어야 했거든요ㅎㅎ

 

'제주 해녀바구니 브런치'는

생각 이상으로 맛있고 알찼어요!

향이 너무 강할 것 같이 생겼던

주먹밥도 맛있고,

함께 나온 반찬들도 맛있더라고요~



밥을 다 먹은 후에는

본격적으로 구경을 하기 시작했어요~

위 사진 보면...

아, 정말 어쩜 이렇게 인테리어를 잘 했는지!

신비롭고 예쁜 물약 같은 느낌에

해리포터가 생각이 났어요.

(숨길 수 없는 해덕의 모습ㅋㅋ)

저기 있던 오일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만 있다던데...

그냥 사올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지금에서야 드네요ㅠㅠ

 



그 외에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는

비누를 만드는 체험도 해볼 수 있고,

예쁜 도장을 찍어

엽서를 만들어 갈 수도 있어요~

 

엽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장씩만 만들어 달라고 써져 있었는데...

저는 처음 도장을 찍은 엽서가

도장이 잘 안 찍혀서

너무 아쉬운 마음에 한 장 더 찍었어요~

(두 장 정도는 괜찮겠죠?ㅋㅋ)

이렇게 천연비누만들기 키트도

구입할 수 있어요~

한쪽에 넓게 비누 만드는 공간이 있고

직원들이 계속 도와주기 때문에,

키트를 사서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의

감귤오름빙수!

(카메라 효과 입히기 전 후 사진)

 

원래 시간 순서상은

오설록 티뮤지엄까지 다 구경하고

하루 종일 돌아다닌 발도 쉬고,

핸드폰도 충전할 겸 해서

빙수를 먹었는데

글은 이니스프리를 먼저 다 쓰고,

오설록 티뮤지엄에 대해서 쓸게요~

 

왼쪽 사진은 함께 나온

액체(감귤 소스 같은?)를

뿌린 이후이고,

오른쪽은 먹으면서

동굴 판 사진이에요ㅋㅋ

 

제주 오름에 동굴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굴 모양으로 한 번 파내봤어요.

(먹을 걸로 장난치면 안 되는데,

그래도 장난치고 나서 잘 먹었어요~ㅋㅋ)

 

그리고 여기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옆에 있는 녹차밭이에요~

보성녹차밭처럼

계단형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넓고 예쁜 곳이었어요~

바람이 계속 불어서

찰나를 노리면서

사진을 찍고 놀았어요ㅋㅋ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오설록 티뮤지엄을 소개해볼까요?

저는 오설록 차는 많이 마셔봤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처음 가봤어요~

 

사진 속의 차 향이 좋더라고요~

이 날은 제주영귤차

할인중이라서 그걸 사왔고,

다음 번에 차 살 때

'달꽃이 바라보는 마당'

이 차를 사려고 찍어왔어요~

 

녹차밀크스프레드인데

먹어보고 싶은데

시식을 안 해서

고민만 하다가 사오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서울 돌아와서

명동에 있는 오설록에 갔다가

시식을 하고 맛있어서

결국 며칠 뒤에 샀습니다ㅋㅋ

식빵이랑 먹어도 맛있고

작은 비스켓이랑 먹어도 맛있어요~

 

한 쪽에는 선물 세트도 있었어요.

위 사진은 책 모양이어서

뭔가 갖고 싶었지만,

충동구매의 느낌이 있어서

사지는 않았어요~

 

근데 오설록은

포장을 참 깔끔하고 예쁘게해서

선물해야 할 때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오설록에서 따뜻한 차와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오설록 티뮤지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2017년에 다른 사이트에 적었던 글을 현재 내 티스토리 사이트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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