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언니의 취미공간(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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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 카카오톡 컬러링북(feat. 선물받은 카카오톡 색연필)
서로 다른 곳에서 받은 선물.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은 '헬로, 카카오프렌즈'와 FABER-CASTELL 색연필의 카카오프렌즈 버전. 이 귀여운 조합 덕분에 오랜만에 색연필을 들었다. 학창시절에는 그림과 색칠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대로 끄적거려도 되는 지금은 색연필도 물감도 참 좋다. 카카오프렌즈 컬러링 엽서도 들어 있는 색연필이다. 파버카스텔의 36색 색연필이 있지만 많이 닳아고 부러지거나 잃어버린 색깔도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같이 놀다가 갑자기 선물을 해줬다. 스스로 휴식을 선택한 선물이랄까?ㅋㅋ 어쨌든 친구가 준 갑자기 준 선물 덕분에 신이났다! "컬러링북 색칠해봐야지!!" 친구에게 선물 받은 색연필로 색칠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을 색칠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은 벌써 우..
2019.05.31 -
디즈니 미니어처 클레이 - 미키와 미니의 캠핑 & 엘사와 안나의 생일파티
디즈니 미니어처 클레이 - 미키와 미니의 캠핑 처음으로 만들어 본 디즈니 미니어처 클레이 세트는 '미키와 미니의 캠핑' 테마이다. 피규어 퀄리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다! 이미 여러 번 미니어처 하우스 세트를 만들어 봤어서 자르고 붙이는 건 쉽고 재밌었다. 어려웠던 건 클레이! 클레이로 미니어처를 별로 안 만들어봐서 생각보다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내 기준에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근데.. 피규어 크기가 텐트보다 크네?ㅋㅋ 디즈니 미니어처 클레이 - 엘사와 안나의 생일파티 '미키와 미니의 캠핑카' 테마와 함께 선물 받은 '안나의 생일파티' 미니어처 세트는.. 선물 받고 1년이 지나서 만들었다. 종이와 목재(?)로 이루어진 구성품들을 다 만들고 나서 클레이를 열어봤더니.. 클레이가 다 굳어 있었다ㅠ..
2019.05.27 -
스물일곱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편안한 호숫가 옆 토끼부부의 집
스물일곱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플렉시볼 안 미니어처 하우스 편안한 호숫가 옆 토끼 부부의 집 정말 오랜만에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였다.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밌는 미니어처 하우스지만,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일도 많고 몸도 아프고 마음도 지쳐 있는 작년에는 미니어처를 만들 시간을 낼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집에 있던 미니어처 하우스 세트 중 가장 작은 하나를 골라 주말 하루 동안 쉬면서 천천히 만들어봤다. 만드는 시간도 즐거웠고, 완성한 후에는 뿌듯했다. '마음의 여유가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를 한 번 더 생각하였다. 어둠 속에서 조명을 켠 아주 작은 토끼네 집이 내 마음에 평화를 주었다.
2019.05.27 -
빈티지걸의 미니어처 하우스 - 서여진 지음
빈티지걸의 미니어처 하우스 '종이와 손그림으로 만드는 나의 작은 공간' 서여진 지음 루비박스 편안한 색채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서여진 작가의 책이다. 종이에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의 디자인을 책으로 만들었다. 책에는 서여진 작가가 미니어처하우스를 만들었던 예시를 시작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맨 뒷장에는 미니어처하우스의 바닥과 배경이 함께 들어있다. 나는 주로 미니어처하우스 세트를 구입해서 미니어처를 만들었다. 이 책을 보고 클레이, 레진, 목재가 아니어도 종이와 수채화물감, 색연필 등을 이용해서도 미니어처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니어처는 주변의 어떤 것도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생각하게 된 책이었다. ..
2019.05.26 -
아날로그의 반격 - 데이비드 색스 지음, 박상현&이승연 옮김
아날로그의 반격 The Revenge of Analog 데이비드 색스(David Sax) 지음 박상현과 이승연 옮김 출판사 어크로스 디지털 시대에 살고, 하루 중 많은 시간 동안 디지털 제품을 사용한다. 디지털과 더 밀접한 삶을 살지만, 그럼에도 나는 여행할 때는 핸드폰 어플보다 종이 지도를 좋아한다. 3D 프린터에 관심이 있지만, 그래도 미니어처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즐거워한다. 디지털 없이 살 수 없지만, 아날로그가 주는 느린 매력이 좋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끌렸다. '아날로그의 반격'.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정말 아날로그가 반격할 수 있나?'라는 의문과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었다. 디지털의 편리함을 좋아하고 매일 사용하지만, 그래도 디지털이 전부가 아닌 삶이었으면 한다. 이 ..
2019.05.26 -
스크래치북 - 아닌 건 빨리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스크래치북은 말 그래도 scratch, 긁는 책이다. 검정색 바탕에 회색 선 또는 흰색 바탕에 검정색 선을 스크래치북 전용 펜으로 긁어내면 예쁜 색상의 그림이 완성된다. 스크래치북은 검정색 바탕의 그림이 많는데, 그래서 밤하늘을 포함한 야경을 표현하기에 효과적이다. 우연히 빨간머리 앤 스크래치북을 받게 되었는데, 이 외에도 어린왕자나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동화의 장면들을 모아놓은 스크래치북이 있다. 그리고 동화 스크래치북보다 더 유명한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의 야경을 만들(?) 수 있는 스크래치북이 있다. 하지만 이 글에 함께 포함한 사진처럼.. 스크래치북을 완성하지 못하였다. 앞서 해봤던 컬러링북이나 유화색칠하기를 재밌게 했었기 때문에 스크래치북도 재밌을 줄 알았는데, 너무 지루했다. 처음에는 컬러..
2019.05.24 -
반조리 제품으로 요리 - 프레시지(fresheasy)&오세득 셰프
작년 크리스마스 때 만들어 먹었던 요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프레시지(fresheasy)와 오세득 셰프가 함께 만든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까지 세트(?)를 구입해서 만들어 먹었다. 바쁜 시기였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은 내고 싶었다. 그래서 '어떤 식당을 갈지 아니면 어떤 요리를 할지, 요리를 하게 되면 장은 뭘 봐야 하는지' 이런 고민 없이 그냥 이 세트를 구입했다.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서 프라이팬과 냄비에 넣고 가스레인지 불만 붙이면 됐다. 매우 편리해서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음식에서 편리함보다 더 중요한 건 맛!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다! 재료가 좋은 건 물론이고, 스테이크 소스와 파스타 소스가 식당에서 맛본 어느 것보다도 맛있었다!! 지..
2019.05.23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캡슐호텔, 다락휴 체험기(청춘, 타이완 2-2)
인천공항 캡휼호텔, 다락휴 광명역에서 버스타고 인천공항으로!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날 밤.인천공항에 미리 도착해서 캡슐호텔 다락휴에서 숙박! 샤워실 있는 1인룸을 예약하였는데,침대가 매우 편하고 좋았다!이번에는 대만을 갔지만,유럽이나 미국에 간다면긴 비행 전에 잠시 쉬다가 가면훨씬 컨디션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나도하루 빨리 가서 쉬고 비행기를 타러 갔더니,새벽에 공항에 온 친구들보다훨씬 쌩쌩했다!
2019.05.23 -
나노블럭 - 대만 우체통 모양의 간단한 나노블럭
대만 우체통 모양의 나노블럭 구입한 날짜: 2019년 2월 5일 만든 날짜: 2019년 2월 7일 구입한 장소: 대만 타이페이 슈전보우관(수진박물관) 나노블럭을 조립하는 것은 지금보다도 몇 년 전에 더 유행했던 활동이다. 여전히 여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친구가 만드는 것만 봤을 뿐 직접 본 적은 없었다. 그리고 대만 여행에서 미니어처 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슈전보우관에 갔다가 대만 우체통의 모양을 한 이 나노블럭은 기념도 되고 실제 우체통과도 유사해 보여서 구입해왔다. (같이 포스트크로싱을 하는 친구에게도 사다 줬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한국에 와서야 들었다ㅠㅠ) 만드는 방법이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금방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만드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오히려 아쉽기..
2019.03.19 -
두 번째 대만여행 with 친구들(feat. 청춘, 타이완 2-1)
2019.02.02. ~ 2019.02.05. 3박 4일 대만여행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Trip in Taipei, Taiwan청춘, 타이완2 2016년 이후 약 2년만에 다시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을 갈 계획으로 돈을 모았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하다 보니 여행지는 대만으로 바뀌게 되었다. 친구들 중에는 이미 나처럼 대만여행을 해본 사람도 있었고 대만에 처음 가보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를 위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였다. 1일차 2일차 공항 KDM Hotel 화산1914 융캉제(동먼역) KDM Hotel KDM Hotel 예스폭진지 버스 투어 KDM Hotel 3일차 4일차 KDM Hotel 타이베이 메인역 지하상가 까르푸 시먼딩(시먼역) KDM Hote..
201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