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여행 - 지브리테마 카페 겸 식당 "모리카페 코다마"

2025. 1. 20. 15:06여행 일기장/여유, 일본

728x90
반응형

3박4일 나고야여행
친구들과 지브리 테마여행
2024.10.26 ~ 10.29

지브리테마 카페, 모리카페 코다마
Mori cafe kodama
大須の森カフェ コダマ


(구글에서는 '오스노모리 카페 코다마'로 되어 있음)

모리카페 코다마(지브리테마카페)는 오스상점가에서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비교적 좁은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통해 4층으로 올라오면, 모노노케히메(원령공주)의 숲의 정령(?)들이 이곳으로 가라고 안내해주듯이 문 앞을 지키고 있다.

카페를 지브리 테마로 매우 잘 꾸며뒀는데, 몇 개의 영화는 테마구역이 나눠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입구는 원령공주가 주로 보이고,

화장실로 가는 쪽 길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관련된 굿즈들이 장식하고 있다.

어쩜 이렇게 착실히 굿즈를 모았을까 감탄하다가

굿즈를 이렇게 잘 꾸며둔 것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됐다!!

화장실 입구마저도 마치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온천(목욕탕?)에 들어가는 듯하게 꾸며두어서 신기했다. 지브리파크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테마를 모리카페에서 충족!

번외. 아래 피규어 퀄리티 장난아니다!! 너무 멋져♡

테이블 위에도 지브리 인형이 반겨주고 있었다.

아주 넓은 카페는 아니지만, 다른 손님들 방해되지 않게 지브리 굿즈를 구경할 수 있는 정도의 여유공간은 된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다리면서 어디에 어떤 지브리 영화 캐릭터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자, 그럼 이제 식사 타임!!

음료는 뻔하지 않고, 논알콜 칵테일 같은 맛들이었다. 모노노케히메 음료는 밀키스에 시럽이 살짝 섞인 맛!

음료들 맛은 좋았지만, 가격 대비 양은 좀 아쉬웠다.

맛있게 먹었던 메이 모자 오므라이스~ 나와 친구 한 명이 같은 오므라이스를 시켜서 메이 인형과 메이게(사츠키가 엄마에게 쓴 편지에 나옴) 인형이 함께 나와서 좋았다!

친구가 주문한 하쿠음료와 하울정식! 하울정식도 메이의 오므라이스도 무난하게(특색은 없고 상상하는 그 맛이지만, 아는 맛이라서 더 입맛에 딱 맞는ㅋㅋ) 맛있는 음식들이라서 만족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매월 영업시간과 휴무일을 공지하니 사전 확인 필수! 그리고 전화 예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인스타그램에서 DM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현금 꼭 챙겨야 함)

- instargram: moricafe_kodama
- 주소: 일본 〒460-0011 Aichi, Nagoya, Naka Ward, Osu, 4 Chome−2−47 赤門ビル 4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