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문학동네 - 편지를 기다리는 설렘을 느꼈던 가을펜팔 후기
2023. 11. 26. 23:44ㆍ글쓰기 수첩/독서모임
728x90
반응형
2023 북클럽 문학동네
가을펜팔
내가 소개했던 음악과 책은 누구에게 갔을까? 누군가에 대한 정보 없이 그를 위한 음악을 고르고, 책을 고르는 건 시간이 걸렸지만 편지 너머의 마음이 닿을 수 있는 가을펜팔이다.
거의 매일 같이 우편함을 확인하면서 설렜다.
나는 어린 시절에 펜팔을 주고 받은 추억은 없지만, post-crossing 이라는 단회성 펜팔을 해본 적이 있어서 오랜만에 편지를 기다리는 기분이 좋았다.
시 그리고 음악과 함께했던 '편지쓰기'는
만화와 함께하는 '답장'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북클럽문학동네 펜팔과 함께했던
가을이 지나가고,
이제 겨울이 오나보다.
가을은 떠나가지만
뭉친의 마음이 담긴 책, 음악과 함께할
겨울이 이제 오나보다.
반응형
'글쓰기 수첩 > 독서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클럽 문학동네 - 가을펜팔 참여로 즐겨보는 아날로그 감성 (0) | 2023.11.03 |
---|---|
북클럽 문학동네 - 소설 <훌훌> 독후감 / 2022년 5월 이달의 책 (0) | 2022.05.15 |
창비 스위치 - 랜선여행 북클럽 <여행하는 소설> 읽기 모임 3주차 미션 (0) | 2022.05.08 |
창비 스위치 - 랜선여행 북클럽 <여행하는 소설> 읽기 모임 2주차 미션 (0) | 2022.05.08 |
창비 스위치 - 랜선여행 북클럽 <여행하는 소설> 읽기 모임 1주차 미션 (0) | 202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