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언니의 취미공간(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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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일 동안 아이슬란드 - 배은지(미래의 창)
딱 10일 동안 아이슬란드 배은지 미래의 창 책 '딱 10일동안 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 네 여자의 여행후기를 쓴 책이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첫째, 여행안내책보다는 여행에세이를 좋아하고, 둘째, 금방 아이슬란드로 떠날 것은 아니지만 아슬란드 여행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셋째, '10일'이라는 기간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간다면 가보고 싶은 여행기간이기 때문이다. 여행안내책자가 아닌 여행에세이 책이지만, 저자는 여행정보를 상세히 기록했다. 여행을 하면서 쓴 비용이 가장 자세히 적혀 있었고, 교통수단과 숙소에 대해서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혀있었다. 저자의 경우, 여행경비를 약 200만원 후반대 정도 사용했는데 다른 아이슬란드 여행후기를..
2019.12.26 -
광주 양림동 카페, 홍차 전문점 하원재
광주광역시 양림동 펭귄마을 근처 카페 하원재 요즘 향이 좋은 차를 마시는 걸 즐기고 있다. 예쁜 찻잔을 몇 개 갖고 싶지만, 아직은 없기 때문에 종종 차 전문 카페들을 찾아가보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간 카페는 광주 갔을 때, 홍차 전문점인 양림동 하원재이다. 하원재는 펭귄마을로도 유명한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47번길 11.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하원재는 광주에서는 꽤 큰 공원인 사직공원 근처에 있어서 펭귄마을이나 사직공원을 산책해도 좋다. 아쉬운 점은 주차를 하기에는 골목이 좁고 오르막/내리막길이 많았다. 다행히 우리는 운이 좋게도 하원재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었다. 위 사지은 하원재의 메..
2019.12.21 -
크리스마스 간식 - 아주 간단한 크리스마스 파티 간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파티 간식 만들기 초간단 젤리 & 샌드위치 1. 젤리 만들기 - 재료(빨간색 글씨만 추가로 구입한 물건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다 집에 있는 재료들) 1. 젤리 만들 재료 - 젤리믹스, 뜨거운 물, 숟가락, 냉장고(ㅋㅋ) 2. 젤리 담을 부가적인 재료 - 젤리 담을 용기, 용기 소독할 냄비나 프라이팬(?), 가스레인지, 크리스마스 스티커, 작은 피규어(선택) - 방법 1. 젤리 담을 용기인 유리컵 소독하기 - 간단하게 유리컵 씻기 &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찬물을 넣고 유리컵 뒤집어 넣기 & 중불에서 팔팔 끓고 아래 사진처럼 유리컵 바닥에 물이 맺히면 불 끄기 & 뜨거우니 꼭! 집게로 유리컵 옮기기 & 유리컵 입구가 천장으로 향하게 놓고 말리기 2. 85도씨 정도의 물에 젤리믹스 가루 풀기(가루가 보..
2019.12.20 -
팔찌만들기 - 겨울왕국2 팔찌 만들기 DIY
DIY 겨울왕국2 팔찌 만들기 갑자기 받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 아ㅠㅠ 2만원으로 이렇게 행복한 감동을 받을 수 있다니!! 상자는 크지만 팔찌 만들기 재료는 심플하게 들어있다. 재료는 아래 사진 참고. 엘사, 안나, 올라프 캐릭터와 겨울왕국2에 나온 정령들의 상징표시가 주요 포인트! 아쉬운 건 팔찌 만들 재료가 딱 필요한 만큼만 들어있었다. 가격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있으면 더 좋겠다! 재료만 모아놓아도 빨리 만들고 싶어서 설렜다! 팔찌 만들기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그림이 잘 첨부되어 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만들 수 있게 하려면 상자 겉에 QR코드로 한국어 설명도 볼 수 있다! 앗! 엘사랑 안나 팔찌 사진 안 찍었다ㅠㅠ 제일 열심히 만들었는데! 지금..
2019.12.14 -
팔찌 - 하비풀 콜라보 웹툰 걸어서30분 팔찌 만들기
웹툰 걸어서 30분 지구와 달 팔찌 만들기 하비풀(Hobbyful) 종종 챙겨보고 있는 웹툰 걸어서 30분은 풋풋한 청소년들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쳤을 때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웹툰이다. 웹툰 내용 중 여자주인공인 팔찌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팔찌 만들기 세트이다. 하비풀 사이트(https://hobbyful.co.kr/)에서 17,500원에 재료를 구입할 수 있고, 만드는 방법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 팔찌 만들기 재료는 딱 한 개의 팔찌를 만드는 필요한 재료가 들어있다. 솔직히 딱 한 개만의 팔찌를 만드는 재료가 들어있고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동대문이나 악세사리 부자재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훨..
2019.12.11 -
겨울 내일로 2일차 강원도 강릉에서 버스투어 - 정동진 일출, 대관령 양떼목장,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겨울 내일로 강원도 여행 2017.01.16 ~ 2017.01.20 2일차 강릉 버스투어 내일로를 이용해 떠난 강원도 겨울 여행의 첫 번째 날 영월을 여행하고, 저녁에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캄캄해서 바다는 잘 보이지 않아서 다음 날 아침을 기약하며 숙소로 향했다. 강릉 여행지 1. 정동진역 일출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정동진역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서둘러 나왔다. 수평선쪽에 구름이 많아서 일출을 못 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다림 끝에 내생애 가장 크고 뚜렷한 일출을 보았다. 큰 파도가 치는 동해바다에서 뜨는 크고 찬란한 일출은 강원도에서 반한 두 번째 풍경이었다. 푸르르고 커다란 파도가 치는 바다에 난생 처음 보는 가까운 해가 완전히 찬란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 떠오르는 풍경을 보는 건 매우 가슴 벅찼..
2019.12.02 -
겨울 내일로 1일차 강원도 영월에서 버스투어 - 청령포, 장릉, 한반도 지형
겨울 내일로 강원도 여행 2017.01.16 ~ 2017.01.20 1일차 영월 버스투어 내일로를 타고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대학생 때도 가지 못한 내일로를 가게 되었다. 이 때가 연령제한이 있는 내일로를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아마 그래서 더 저지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여행을 다녀 온 그 다음 해에 내일로 제한 연령이 늘어났지...;;) 첫 번째 여행지인 영월에 가기 전에 제천역에 내려서 잠깐 점심을 먹었다. 제천역에서 걸어서 1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시골장칼국수(연락처 643-5264)'라는 식당이었다. 이른 오전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하게 바닥을 데워놓은 사장님의 인심 덕분에 몸도 따뜻하게 녹이고 배도 배부르게 채울 수 있었다. ..
2019.12.01 -
천안무지개카라반캠핑장 - 천안 숙소
숙소에서 당일에 바로 남기는 후기! 천안무지개캠핑장에 있는 카라반에서 1박을 했다. 백석대학교 인근에 있는 이 숙소는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로 되어 있는 카라반이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 노란색 카라반에 머물었다. 저녁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잘 거라서 바베큐는 못했지만, 캠핑카 앞에서 바베큐를 했어도 낭만적이고 좋았을 것 같다. 11월의 중순이었고 밤에 도착해서 영하 1~3도 정도의 날씨였지만 사장님이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카라반 내부를 따뜻하게 해놓아주셔서 좋았다. 카라반에 전기로 바닥 난방이 되는게 신기했다. 밤에 히터를 끄면 약간 추우니 히터를 껐다 켰다 하면서 온도를 조절하면 좋을 것 같다. 히터를 켜놓으면 카라반 전체가 매우 따뜻했다. 지금보다 더 추워지면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카라반 내부가 생..
2019.11.22 -
디어 슬로베니아(Dear Slovenia) - 김이듬(로고폴리스)
Dear Slovenia 디어 슬로베니아 김이듬 로고폴리스 슬로베니아는 스위스처럼 유럽 대륙의 대지 면적이 큰 나라들 사이에 있는 아주 작은 나라이다. 유명한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최근 드라마에서 로맨틱한 배경으로 알게 된 곳이기도 하다. 슬로베니아를 배경으로 쓴 여행에세이인 이 책의 제목은 Dear Slovenia(디어 슬로베니아)이다. Dear는 편지의 보내는 사람에게 To 대신 사용되기도 하는데, '사랑하는, 소중한'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그리고 Slovenia라는 나라의 이름에는 love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나라명만 들어도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책의 표지에 '다정한 사랑을 닮은 나라'라는 말에 공감이 됐다. 아직 슬로베니아는 가..
2019.11.11 -
레진 - 공예용 레진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활용해서 만든 인테리어 소품
피곤하고 생각은 많고 가만히 있는 건 싫고 집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한 어느 날, 버리려던 물건 몇 가지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봤다. TV를 보면서 만들거나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간단하다. 쉽게 만들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꽤 예뻤다! 그 중 두 개는 이미 우리집에 놀러 왔다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줬다. 또 다른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을 잘하고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번 만들기의 주 재료는 레진! 첫 번째, 에어팟 케이스에 작은 바다 만들기. 에어팟케이스에서 에어팟을 빼고 나니 가운데 빈 공간이 바닷물을 채워놓으면 딱 예쁠 것 같았다. 그래서 흰색과 파란색을 중심으로 레진을 잔뜩 부어서 만들어보았다. 사용한 재료는 레진, 에어팟 포장상자, 파란색 물감(유..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