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쓰는사람(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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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 모임 4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1.목 Day4. 자유 주제로 20분 글쓰기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오늘 정한 주제로 20분 글쓰기 주제: 코로나 시기에 새로 생긴 취미 소개하기 제목: 코로나! 너로 인해, 난 방구석에서 랜선여행 '지금은 하면 안 돼!'라는 내적 목소리에 눌려 하고 싶은 일들을 참아왔지만, 결국 20대 후반에 그 열망이 폭발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꼬박 1년을 취미생활만 했다. 내가 하는 취미로는 돈을 벌 수도 없었고 자기계발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더이상은 참을 수 없는 한계치였다. 언제까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해보고 싶은 일'을 미뤄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었다. 그래서 좋은 평판을 듣는 선택들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로 했..
2021.01.22 -
온라인 글쓰기 모임 3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0.수 Day3. 긴장과 이완을 활용해 봐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긴장과 이완을 활용해 봐 1. 잎상 깊은 부분 스크랩 "20분 글쓰기 동안 겉보기에는 단체로 침묵하지만, 각자 개인은 자기 자신과 시끌시끌한 대화를 한다."는 작가의 말이 너무 멋있었다. 사는게 바쁘면 가장 적게 대화하는 것이 내가 된다. 항상 같이 있지만, 나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소통의 방법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내 남편은 음악으로 자신과 대화를 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음악을 소재로 짧은 글을 기록한다. 나의 친구 중 한 명은 그림으로 자신과 대화하고 사람들과 소통한다. 자신을 투사한 캐릭터로 웹툰을 그리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다. 그리고 나..
2021.01.21 -
온라인 글쓰기 모임 2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 01. 19. 화 Day2. 글쓰기는 공부가 아니고 습관이야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글쓰기는 공부가 아니고 습관이야 1. 잎상 깊은 부분 스크랩 "글쓰기라는 '도구'가 익숙하지 않을 뿐, 기본적인 창의성은 모두의 마음속에 있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은 글쓰기 습관을 들여보기 위해 처음 시도하고 있는 나에게 응원이 되는 말이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하던 모든 걸 다 하고서 글을 잘 쓸 수는 없다."는 그 말에 반성하게 되었다. 온라인 글쓰기 모임을 시작하고 3일동안 계속 글쓰기는 다른 해야할 일들에 미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나의 취미, 더 나아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글을 쓰는 일이다. 그러니까 매일 글을 쓰는 시간을 확보..
2021.01.21 -
온라인 글쓰기 모임 1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 01. 18. 월 Day1.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머리말, 목차,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1. 목차 중 가장 눈길이 가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 '못 쓸 것 같지? 다 쓰게 돼!' : 최근에 이 문장을 경험으로 깨닫게 되었다. 남들은 다 해도 나는 못할 것 같은 그럼에도 하고 싶은 일을 끝마쳤다. 그래서 글쓰기를 계속 연습해보고 싶었다. 못 쓸 것 같지만, 언젠가는 나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될 그 날을 위해서. - '글쓰기로 카타르시스를 느껴 봐' : 중학생 때 국어수업 수행평가로 했던 소설쓰기를 하며 느꼈던 나의 열정과 호기심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가슴 벅찬 기분은 확실히 기억한다. 그때의 감정이 만약 카타르시..
2021.01.19 -
온라인 글쓰기 모임 <매일 쓰는 사람> 신청 후기
그동안 블로그를 쓰고 싶을 때만 가끔 쓰는 일기장처럼 사용했는데 좀 더 제대로 글을 써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직업과 대인관계에 관련한 일에 치중하며 살아왔는데 그만큼 나의 여가시간을 제대로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는 '나를 위한 여가시간 사랑하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1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여가시간을 보내는 한 가지 방법으로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을 생각했다. 원래 취미였던 핸드메이드와 여행의 경험을 글로 잘 기록하고 싶은데, 글을 '잘' 쓴다는 게 어떤건지 모르겠다. 글을 꾸준히 써본 적도 없고, 글쓰는 것에 대해서 배워본 적도 없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온라인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불편해..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