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닮은 곳,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허브아일랜드는 허브식물이 주를 이루지만, 곳곳에 이탈리아 테마로 이루어진 곳이 많이 있다. 이탈리아 외에도 동화, 공룡, 산타 컨셉의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허브카페와 식물박물관도 있어서 하루종일 놀기에 딱 좋은 곳이다. 

허브아일랜드는 자가용을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서울, 인천, 부천, 일산, 안양, 분당, 성남에서 출발한다면 정기셔틀버스도 활용할 수 있다. 나와 남편은 시청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편하게 서울과 허브아일랜드를 왕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허브아일랜드 내에 펜션도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도 1박 이상의 여행을 할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내에는 포천관광안내소가 함께 있다. 허브아일랜드 지도뿐만 아니라, 포천 관광지, 축제정보 등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내에는 다양한 테마존이 있지만, 허브를 제외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니발 가면과 곤돌라였다. 보자마자 딱 하루였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이 생각났다.

곤돌라 체험뿐만 아니라, 가면무도회에서 쓰는 가면을 인테리어로 장식해놓고 판매하는 점도 베네치아의 특징을 옮겨놓았다. 직접 체험해보지는 않았지만, 공주옷, 왕자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향기가게에서 소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을 찍을만한 곳도 많다. 

요즘에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포천허브마을에 놀러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마켓을 하고 있어서 마켓 구경도 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산타마을에서 야경도 구경하였다. 그 외에도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것들, 공연 등도 있어서 하루종일 놀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포천 또는 경기도에서 놀만한 곳을 찾는다면 제격인 곳이다.

(아래부터는 자세한 설명 없이 사진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