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다이어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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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체코 3 - 체코여행 프라하호텔 IBIS Praha Mala Strana Hotel(이비스 프라하 말라스트라나 호텔)
낭만, 체코 2019.06.05 ~ 2019.06.10 4박6일 체코여행 중 숙박 "이비스 프라하 말라스트라나 호텔 IBIS Praha Mala Strana Hotel" 4박6일의 체코여행동안 우리가 머문 숙소는 프라하에 위치한 이비스프라하말라스트라나호텔이었다. 짧은 여행기간동안 프라하를 중심으로 둘러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4박을 모두 프라하호텔에서 머물렀다. 프라하의 중심부에서는 아주 조금 벗어나있지만, 트램이나 버스를 타고 10분 내외면 프라하의 주요 관광지를 대부분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가 이 호텔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체스키크롬로프를 왕복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이 호텔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5~10분 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다. 렌트를 하지 않고 짧은 기간 체코를 여행하며, 체스키도..
2021.01.13 -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 - 퍼레이드 편/매직가든 편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 마지막 글! 낮 퍼레이드 사진 몇 장과 골드컨셉으로 꾸며진 매직가든에서 찍은 사진들을 기록하려고 한다. 낮에 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구경하기 딱 좋은 자리에 앉아서 퍼레이드를 보았다. 홍콩디즈니랜드나 롯데월드에서 본 퍼레이드와 달리, 에버랜드에서는 넓은 광장에서 편하게 퍼레이드를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밤 퍼레이드도 잠깐 봤지만, 광장에서 보지 않고 불꽃놀이 보러 가는 길에 잠깐 본 거라서 사진이 없는게 못내 아쉽다ㅠㅠ 크리스마스퍼레이드답게 산타와 루돌프, 선물상자가 가득한 장식들이 많았다. 노래도 계속 크리스마스캐롤이 나와서 더 신나는 분위기였다. 이번 에버랜드여행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은 아래 사진! 내가 머리위로 하트를 만들었더니, 그걸 본 판다인형(?)이 짧은 ..
2021.01.04 -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 - 사파리 편
에버랜드 판다 편에 이어서 사파리 편! 이 기록에는 판다들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을 찍은 사진을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중심으로 기록해보고자 한다. 판다를 구경하고 사파리월드로 가는 길에는 한국호랑이를 구경할 수 있다. 큰 유리창을 하나 사이에 두고 엄청나게 큰 호랑이를 직접 볼 수 있었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도 무서워서 긴장이 됐다. 한국의 전통 그림들에서도 많이 볼 수 있듯이 한국호랑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절멸했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라는 점이 안타까웠다. 헙. 진짜 동양화인줄. 호랑이는 그냥 나무에서 쉬고 있는 것일뿐인데, 그 위엄이 엄청났다!! 나무 위에 있는 호랑이 찍고 있는데 눈 앞으로 호랑이 지나가서 완전 깜놀! '아 깜짝이야!'가 소리로 나올 정도 심장이 순간 덜컹했다..
2021.01.03 -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 - 판다(Panda) 편
재작년 크리스마스이브를 에버랜드에서 보냈다. 정말 오랜만에 놀러 간 곳이었다. 크리스마스 연휴 중 언제 에버랜드를 갈지 고민했다.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적은 날에 놀고 싶은 마음에 고민했는데, 다행히 휴일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다. 연휴눈치싸움 승! 크리스마스에 놀러 온 보람이 있게 에버랜드 곳곳에 겨울장식, 크리스마스장식이 가득했다. 주로 금색계열로 꾸며져서 고급지고 예뻤다! 에버랜드의 개장부터 폐장까지 하루종일 놀았는데, 그 시작은 팬더(Panda)부터였다!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보러 가기 위함이었다. 지금은 푸바오라는 새끼팬더가 태어났지만, 2년 전에는 아직 푸바오가 없었다. 개장하고 바로 팬더를 보러 가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하루 16시간 가량..
2021.01.02 -
다시, 스위스 19 - 일주일 스위스여행 일정 총 정리
다시, 스위스 일주일 간의 스위스 여행 일정 총 정리 여행에 다녀온 후, 내가 다녀왔던 여행을 다시 정리하면서 이 여행의 주제는 무엇일지 한 단어로 생각해본다. (종종 여행에 가기 전에 주제를 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이번 스위스 여행의 주제는 '다시(again)'라고 생각했다. 국어사전을 보면 '다시'는 '하던 것을 되풀이해서' 또는 '방법이나 방향을 고쳐 새로이' 또는 '하다가 그친 것을 계속하여'와 같은 의미들을 가지고 있다. 2014년에 처음 유럽여행을 갔을 때,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이탈이아에서는 일주일 이상 여행을 했지만 스위스에는 딱 2일만 머물었다. 그 때는 스위스에 대해 잘 몰랐고,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통로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겨우 2일 동안 보았던 스위스의 풍경(심지어 날..
2020.03.05 -
낭만, 체코 2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으로!
낭만, 체코 2019.06.05. ~ 2019.06.10. 4박6일 체코여행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으로 Let's Go! 이번 여행은 해리포터 레고 피규어를 들고 떠났다. 항상 해리포터는 유니버셜스튜디오 갈 때 들고 가야지 했지만, 언제 갈지 모르니 더 이상 미루지 않기로 했다. 여행 내내 지팡이가 빠져서 번거로웠지만, 그정도 번거로움은 해리포터이니 참을 수 있었다ㅋㅋ 기차를 타고, 광명역에 가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지하철을 타고 갈 때보다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리고 피곤했지만, 다락휴에서 쉴 수 있어서 장시간 비행에는 크게 무리되지 않았다. 처음 도착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1터미널과 비슷한 듯 달랐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훨씬..
2019.09.29 -
낭만, 체코 1 - 갑자기 떠나게 된 체코 여행 열흘만에 준비하기
낭만, 체코 2019.06.05 ~ 2019.06.10 4박6일 체코여행 아주 급작스럽게 체코 여행을 가게 됐다. 꼭 가보고 싶던 여행지도 아니었기 때문에 아는 것도 별로 없었다. 그래도 내일투어를 통해서 항공과 숙박을 해결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할 필요는 없었다. 항공과 숙박만 해결되면 어떻게든 다닐 수 있는 게 여행이니까. 그래서 항공과 숙박이 정해진 이후에는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을 안고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았다. 짧은 일정이라서 둘이서 이틀씩 나눠서 여행 계획을 간단하게만 세우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체코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가고 싶고 보고 싶은 곳들이 많아졌다. 1.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체스키크룸로프를 다녀올 수 있도록 준비하기 프라하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체스..
2019.09.21 -
3박4일 대만 여행 마무리 글! feat. 대만 여행 기념품 & 편의점 음식(청춘, 타이완 2-12)
2019.02.02 ~ 2019.02.05 3박4일 대만 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청춘, 타이완 2탄 1. 대만 여행 기념품 2019/03/19 - [공예 Handmade/다른, 핸드메이드] - 나노블럭 - 대만 우체통 모양의 간단한 나노블럭 지금부터 나오는 아래 사진은 대만 여행에서 구입해 온 펑리수, 누가크래커, 망고젤리이다. 이 세 가지 간식은 대만을 대표하는 기념품들이다. 그리고 브랜드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각각 한 개의 브랜드에서만 구입해왔다. 먼저, 누가크래커! 누가크래커는 파맛(기본), 커피맛, 초코맛, 딸기맛이 있었다. 그 중에서 딸기맛을 제외한 세 가지 맛의 누가크래커를 구입해왔다. 누가크래커는 처음 만들었을 때는 크림이 부드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진다. 그래서 집에서 먹을 때..
2019.09.07 -
드디어! 대만 타이베이의 미니어처 박물관, 슈전보우관(수진박물관)에 다녀와서(청춘, 타이완 2-11)
2019.02.02 ~ 2019.02.05 3박 4일 대만 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청춘, 타이완 2탄 타이베이에 미니어처 박물관(슈전보우관 = 수진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대만 여행에 다녀온 후 알았다. 얼마나 아쉬웠는지ㅠㅠ.. 그래서 대만에 다시 갈 때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설 연휴에도 슈전보우관(수진박물관)이 문을 열어서, 대만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오전에 친구 한 명과 함께 다녀왔다. (여행 마지막 날 오전은 서로 가고 싶은 곳이 달라서 2명, 3명으로 나눠서 여행을 했다) 대만의 느낌이 물씬나는 입구를 지나서 문을 열고 들어오자 수많은 미니어처들이 우리를 반겼다. 문 바로 옆의 입구에는 예쁜 인형들이 줄지어 있었다. 슈전보우관(수진박물관, 대만 미니어처 박물관)의 대부분은..
2019.08.05 -
뚜벅뚜벅 타이베이 시내 돌아다니기(청춘, 타이완 2-10)
2019.02.02 ~ 2019.02.05 3박 4일 대만 여행 친구들과 타이베이 여행 Trip in Taipei, Taiwan 청춘, 타이완 2탄 여행 셋째 날은 날씨가 흐렸다. 원래 계획은 오전에 타이페이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점심을 먹고 단수이에 가서 노을을 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날씨가 계속 흐려서 단수이에 가도 노을을 못 볼 것 같아서 깔끔하게 단수이는 포기했다. 그래서 대신 타이베이 메인역과 시먼딩을 중심으로 돌아다니며 타이베이를 구경했다. 날씨가 흐려서 단수이는 보지 못했지만, 돌아다니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말이 나온 김에 날씨에 대해 잠깐만 적어보려고 한다. 2월 초의 타이베이 날씨는 초여름과 초가을의 날씨를 왔다갔다 했다. -여행 둘째 날은 날씨가 맑고 햇빛이 쨍쨍했다. 반팔과 짧은 원..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