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일기장/활기찬, 경상·부산·대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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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즐기는 남해 - 남해카페 백년유자 / 브레드멜 / 바래온
먹고 멍 때리는 여행으로 휴식을 취했던 남해에서의 2박3일은 유독 먹거리 기록이 많이 남았다. 줄 서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 여행 때는 계획 없이 맛집을 돌아다니다 보니 줄 서는 시간마저 즐거웠다. 여유가 준 즐거움이었던 것 같다. 남해카페 / 백년유자2호점 유자청과 자몽청, 그리고 남해유자빵을 맛볼 수 있는 백년유자이다. 백년유자는 유자청의 맛에 자신이 있는지 테이스팅도 해주는 곳이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은 매우 좋았다! 유자청은 물과 섞어 먹으면 쥬스, 탄산수와 같이 먹으면 에이드, 소주와 함께하면 와인처럼 즐길 수 있다.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맛있었다. 12,000원에 12개 조각이 들어있는 유자할배 남해유자빵을 한 상자만 사왔는데, 다 먹은 이후에 자꾸 생각나서 너무 아쉬웠다..
2022.10.01 -
남해 맛집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 완벽한 인생, 초전집
2022년 올해 여름, 6년만에 다시 남해를 찾았다. 6년 전에는 공사판이 가득했지만,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남해 방문의 해'라고 하니 공사가 끝났을 것 같아서 여행을 떠났다. 음..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네? 햇빛이 아주 강렬해서 잠깐만 밖에 서도 피부가 따가웠고, 차에서 내려 1분도 지나지 않아 땀이 났다. 결국 관광은 포기하고 먹고 쉬는 여행을 하기로 했다. 첫 번째 식당은 남해독일마을에 있는 '완벽한 인생'이다. 에도 나왔다고 하는 이곳은 가격은 비싸도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우리도 대기를 하고 20분 정도를 기다려서 밥을 먹었다. 대기를 하고 먹더라도 추천하고 싶은 남해맛집, 완벽한 인생은 고객전용주차장이 꽤 넉넉히 있는 편이라서 좋았다. 독일마을 전용..
2022.09.17 -
거제카페 - 글래씨스(GLASSEAS) / 거제맛집 - 한꼬막두꼬막
거제카페 글래씨스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514-17 21년도 봄에 떠난 거제여행.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간 여행이기 때문에 어딜 가야 한다, 뭘 먹어야 한다 목적이 없었다. 그냥 떠난 것 자체가 목표달성이랄까? 그래서 여유롭게 식당 한 곳, 카페 한 곳을 들러 휴식을 즐긴 여행이었다. 카페 글래씨스는 거제에서 주차장이 있는 대형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다. 주차비도 없고, 카페도 넓어서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거기에 멋진 바다풍경은 보너스! 거제는 숙소부터 카페까지 바다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들을 선택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좌석도 많아서 코로나시국에 사람들 간에 거리두기를 충분히 유지한 채로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카페 내부 좌석도 깔끔해서 좋지만, 날씨가..
2022.07.23 -
쉼이 있는 거제여행 in 소노캄거제(거제대명리조트) feat. 바람의언덕
2021년에 생일기념으로 거제여행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첫 번째 거제여행 때는 원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두 번째 거제여행은 결혼 이후에 남편과 가게 되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소노캄거제(거제 대명리조트) 후기를 남겨봅니다. 2017년도에 거제여행 갔을 때 대명리조트에서 저렴하고 편안하게 머물었던 기억이 남아서 같은 숙소로 다시 예약을 했답니다. 로비 풍경이 바로 바다와 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멋져요. 로비에서 반층(?)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이곳은 카페 겸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풍경을 바라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위 사진은 숙소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예요.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게 해주는 마법이 있..
2022.07.22 -
2017년 겨울, 거제에서 해금강 테마박물관과 바람의 언덕 여행하기
※ 2017년 2월에 타 블로그에 제가 썼던 여행 후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2017.01.27.-29.] 경상남도 거제여행 거제 여행 둘째 날, 사정상 외도 보타니아를 가지 못했어요ㅠㅠ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거제까지 와서 리조트에만 있다 가기는 아쉬워서 거제 가볼만한 곳을 열심히 검색했답니다. 그랬더니 해금강테마박물관과 바람의 언덕이 가까워서 두 곳을 가기로 했어요. (지나오는 길에 몽돌해수욕장도 잠깐 들렀는데, 사진은 없네요) 해금강테마박물관은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보고, 사진 찍고 할 게 많았어요~ 엄마, 아빠 세대는 완전 공감!! 저는 응답하라 시리즈 추억 소환ㅋㅋ 전에 갔던 대구문학관? 대구향촌문화관? 거기랑 비슷했어요~ 입구에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집 모형이 있어서 너무 ..
2021.02.18 -
2017년 겨울,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보낸 2박3일
※ 2017년 2월에 타 블로그에 제가 썼던 여행 후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2017.01.27.-29.] 경상남도 거제여행 올 해는 연초부터 여행이 많았네요. 블로그를 안 밀려보려고 마구마구 올리는 중.. 설연휴에 가족끼리 오순도순 여행 간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감격..ㅠㅠ 이번 여행의 느낀 점은.. 지금까지 우리만 차례 지냈나? 뉴스보니까 사람들이 해외를 그렇게 많이 나갔다는데, 여기도 사람이 넘치네? 우와! 다들 여행 다니고 재밌게 살고 있구나! 이 정도?ㅋㅋ (물론 속사정은 다 다르겠지만, 그 순간에 제가 본 세상이랍니다ㅋㅋ) 거제 여행 키워드는 #대명리조트 #해금강테마박물관 #바람의언덕 그럼 첫 포스팅은 대명리조트로 해볼까요? 학교에서 가거나 회사에서 가거나 이런 단체로 간 거 빼고 이렇게..
2021.02.18 -
한국에서 세계여행 - 남해 독일마을과 미국마을
무려 5년 전 여름에 경상남도 남해로 여행을 갔다. 목적지는 딱 하나 독일마을이었다. 독일에 가본 적은 없지만, 우연히 본 '독일마을'에 관한 기사를 보고 '가보고싶다!'고 생각했다. 독일마을에는 1960년대에 독일로 갔던 파독광부들과 간호사들이 한국으로 돌아온 분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대부분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고,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광장도 있다. 우리는 맥주축제가 있기 몇 주 전에 남해로 여행을 갔는데, 축제기간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마을의 여행 포인트는 독일식 집과 정원을 구경하는 것, 독일식 맥주와 소시지를 먹어보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왕 독일마을을 간다면 숙소를 독일마을 내 펜션으로 잡고 천천히 주변을 산책하며 즐기는게 가장 좋을 것..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