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장/Handmade(58)
-
페이퍼시어터 - 지브리 DIY 종이극장 키트 (귀를기울이면, 이웃집토토로, 마녀배달부키키, 하울의움직이는성)
DIY 지브리 페이퍼시어터나고야 여행을 갔다가 발견한 '귀를 기울이면' DIY 굿즈! 지브리 페이퍼 시어터는 이전에도 본 적이 있었는데, 별로 끌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건 사야 해!! 무려 귀를 기울이면 시계!!그래서 당장 구입해왔는데, 응? 시계 색깔이 마음에 안 드는데?갈색 수채화 물감으로 색칠했는데, 금방 마르고 색칠도 수월했다.아!! 만드는 내내 '귀를 기울이면' 장면이 떠올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이 재밌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종이를 겹치면서 점점 장면이 나오면 환호하게 된다. 이걸 내가 만들었다니!! 설명서도 그림으로 상세해서 따라하기도 매우 쉽다. 그렇게 완성!아, 너무 예뻐♡ 지브리 최애 굿즈♡'귀를 기울이면' 영어 이름이 'Whisper of the Hear..
2025.02.13 -
교보문고 Books of 2021
작년(2021년) 12월에 교보문고에서 선물로 받은 Books of 2021을 한 칸씩 열어보며 맛있는 초콜릿과 함께 책에 관한 질문들을 받게 되었다. 각양각색의 디자인에 아기자기한 문을 열면 아래와 같은 질문들이 하나씩 있다. 책에 관한 질문이라서 그런지.. 내가 읽은 책을 누군가 궁금해 해주는 것 같아서 신났다 원래는 초콜릿 빼먹는 재미만 즐겼지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질문에 답변으로 넣고 싶은 책의 표지를 출력해서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고 싶었다. 나만의 미니어처 소품, 책 속의 세계로 이어주는 비밀의 문 같다. 1년째 소중하게 잘 보관중이다♡ 올해도 책과 함께 즐거웠다.
2022.12.17 -
할로윈 쿠키 만들기 - 반완제품으로 즐기는 할로윈
스웨덴양과점 제품으로 할로윈 쿠키 만들기 내가 구입한 할로윈쿠키만들기는 스웨덴양과점에서 맛있게 쿠키를 만들어서 잘 포장해서 보내주는 제품이다. 그럼 우리가 할 일은?? 이미 만들어진 쿠키를 아이싱크림으로 내 마음대로 꾸며서 먹는 것뿐!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냥 할로윈쿠키를 사먹는 것보다 꾸미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다ㅎㅎ 처음으로 꾸민 건 마법소녀! 연핑크와 연보라의 조합이 좋아서 두 가지 색깔을 메인으로 채워보았다. 방법은 간단하다. 테두리부터 아이싱크림을 모양따라 짜기만 하면 된다. 너무 적게 하는 것보다 크림을 가득 짜는게 나중에 훨씬 많이 좋았다. 이렇게 큰 바탕부분만 아이싱크림으로 채워두고 3시간 이상 실온에서 마르게 기다려주면 된다. 우리는 일단 아이싱크림을 밤에 짜놓고 디테일한 표정은 다음날 아침..
2022.10.25 -
라끌렛&샌드위치 - 집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소풍
라끌렛은 2017년에 스위스에서 처음 먹었는데 치즈와 고기, 야채의 어우러진 맛도 좋았고, 치즈를 녹여서 찍어 먹는 재미도 있었다. 마침 결혼할 때 선물 받았던 라끌렛 판이 있어서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휴일에 찾아보았다. 선물받은 라끌렛 판에 엄마가 보내준 소고기까지! 실은.. 고기 구워 먹으면서 치즈도 같이 굽는거..ㅋㅋ 그릴 아래쪽에서 열기로 치즈도 개별로 구울 수 있고, 치즈가 노릇노릇해지면 감자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지만.. 라끌렛 먹을 때 나의 원픽은 치즈&감자 조합♡ 이렇게 나무도마판에 나란히 놓는 즐거움도 있었다. 여전히 예쁜 플레이팅은 어렵지만,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만들어 먹는 또 다른 재미,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메뉴는 토스트&샌드위치이다. 생일선..
2022.10.02 -
책꽂이 만들기2 - 미니프랑스를 책장에 담기 위한 북엔드 만들기 2탄
DIY책꽂이를 작년에 처음 만들었고 최근에 같은 브랜드에서 새로운 버전이 나온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또 구입해서 만들어보았다. 이번에는 반고흐의 그림을 담은 북엔드와 노트르담성당과 같은 북엔드 테마를 구입해서 만들었다. 하나씩 조립하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미니어처하우스보다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빠르게 성취감을 느끼기 좋다. 그리고 책장에 책들 사이에 꽂았을 때 인테리어 효과가 매우 좋다! 책장 안에 숨은 작은 세계에 놀러온 것 같다. 노트르담 북엔드는 다른 디자인에 비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성당의 느낌이 생생해서 더 뿌듯하고 예뻤다. 그렇게 완성된 두개의 DIY북엔드!! 취미로 읽는 미술 관련 책들 사이에 꽂아두어서 더 잘 어울리고 좋다♡ 2022년 여름 날의 핸드메이드 취미 후기 끝!
2022.09.24 -
네온사인 - 광주 동명동 청년공방에서 나만의 네온사인 만들기
회사에서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게 된 '청년공방 동명점'에서 네온사인을 만들어 봤다. 예전에 혼자서 고래네온사인 만들기를 집에서 해본 이후로 오랜만에 하는 '네온사인 만들기'였다. 2022.04.04 - [핸드메이드 기록장/Handmade] - 네온사인 - 아크릴물감 활용해서 고래 네온사인 만들기 네온사인 - 아크릴물감 활용해서 고래 네온사인 만들기 바다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하비풀 클래스 하나를 구입했다. 밤바다 고래의 꿈 네온사인 클래스는 약 4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네온사인 재료와 클래스 영상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네온사인 lotusflower5.tistory.com 네온사인 만들기는 처음 해봤지만 사장님이 중요한 방법만 쉽게 알려줘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가장 저렴하게 하면 3만원..
2022.08.28 -
비누 만들기 - 동구밭 과 하비풀 비누만들기 체험 키트 D.I.Y
하비풀 키트와 동구밭 키트를 활용해서 집에서 비누를 만들어보았다. 작년부터 샴푸바와 린스바를 사용하면서 바디워시도 비누로 바꾸기 위해 알아보다가 키트로 직접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예전에 캔들도 집에서 만들어본 적이 있어서 캔들과 만드는 방법이 비슷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비누만들기가 더 쉬웠다. 캔들을 만들 때는 가스레인지에서 천천히 기포가 안 생기게 녹여야 했는데, 비누를 만들 때는 전자레인지로 30초~1분이면 녹일 수 있고 기포가 생겨도 함께 동봉된 액체(?)로 쉽게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사실 비누라서 기포가 많아도 별로 상관없었다. 그렇게 2개의 키트로 만든 5개의 비누를 만들었다. 단순할 수도 있는 비누지만 피규어를 넣어서 만드니까 귀여운 재미가 있었다. 비누는 구입해도 저렴하..
2022.08.08 -
페이퍼토이 - WWF 후원을 하며 받은 선물
정확히 언제 기부를 시작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최소 5년 이상 WWF에 작게나마 기부를 하고 있다. 처음 기부를 시작했을 때 팬더인형을 받았는데, 최근에 기부금을 조금 올리면서 팔찌와 에코백도 받게 되었다. 팬더를 좋아하는 엄마에게 인형과 에코백은 주었지만, 팔찌는 내가 자주 차고 다닌다. 누군가 팔찌에 대해 물어봤을 때, 짧게나마 WWF를 설명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받은 또 다른 선물이 바로 이거다! 사람과 동물이 포함된 페이퍼토이를 만들 수 있는 도안인데, 만들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가장 반가운 선물이었다. Welcome, WWF supporter WWF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자신의 모습을 페이퍼토이로 만들어보세요. 게다가 사용된 종이도 친환경 종이라고 하니 더 안심이 된..
2022.08.06 -
책꽂이 만들기 - 작은 세상을 품은 아기자기한 DIY 북엔드
총 4개의 책꽂이를 만들었다. 기존에 유사한 diy북엔드 상품이 많았지만, 채색이 안 되어 있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드디어 채색이 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조립만 하면 만들 수 있는 예쁜 책꽂이를 찾았다. 드라마 보면서 천천히 만들면 어느새 책꽂이가 완성된다.
2022.04.11 -
네온사인 - 아크릴물감 활용해서 고래 네온사인 만들기
바다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하비풀 클래스 하나를 구입했다. 밤바다 고래의 꿈 네온사인 클래스는 약 4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네온사인 재료와 클래스 영상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네온사인 원데이클래스도 가봤지만, 유사한 가격 대비 퀄리티를 봤을 때 원데이클래스보다는 키트를 구입하는게 더 저렴했다. 단, 도안이 마음에 든다면..^^; 색칠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막상 하다 보니까 내 마음대로 그려보는 재미가 있었다! 컴퓨터 옆에 꾸민 취향저격 바다테마♡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