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글쓰기모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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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 모임 13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30.토 Day13. 4단계(피드백) 다른 사람에게 글을 보여 줘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Day13. 4단계(피드백) 다른 사람에게 글을 보여 줘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솔직히 잘 쓰려고만 하니까, 아니 잘 쓴 것처럼 '보이고' 싶으니까 자꾸만 부끄러운거고, 자꾸 비교하니까 열등감에 빠지는 겁니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말이었다. 이번에 4단계에 맞춰 글을 쓸 때도 1단계까지는 마음이 편안했는데, 점차 글을 다듬어 갈수록 글을 읽게 될 사람들의 피드백이 걱정이 되서 망설여지기도 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그런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고,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금 온라인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깊..
2021.02.01 -
온라인 글쓰기 모임 12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9.금 Day12. 3단계(퇴고) 이제 독자를 의식해 봐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Day12. 3단계(퇴고) 이제 독자를 의식해 봐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발상하고 정리하는 시간보다 퇴고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야 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잘 고치는 사람입니다. ... 퇴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가독성을 판가름하는 객관성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게 제일 효과적이거든요." 그리고 책에서 제시된 퇴고 체크리스트. 이 부분은 반복해서 보면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11일차에 배운 '정리단계' 파트에 나온 조언을 포함하여 글로 정리하기 - '내가 듣고 싶은 말' 주제로 스크래치 보드에 '정리단계' 적용하기: 개인 다이어리에 미션 완료 20..
2021.02.01 -
온라인 글쓰기 모임 10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7.수 Day10. 1단계(발상)-자유롭게 쏟아 내 봐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1단계(발상)-자유롭게 쏟아 내 봐(오늘부터 4일에 걸쳐 아이디어를 글로 완성시키는 4단계를 학습)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 제대로 쓰려 말고 무조건 써라(제임스 서버) - 먼저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공개하지 않고 자유롭게 쏟아 내는 '발상' 단계, 1단계입니다. ... 어떤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자유롭게 관찰하고, 상상하고, 끄적이세요. ... 충분히 즐긴 다음에 정리하는 2단계로 넘어가야 골라 쓰는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 일기를 '굳이' 공개하고 싶다면 나만의 일기가 아니라 모두의 일기여야 합니다. ... 단순하지만 간결하고 사적인 감정이지만 정리된 감정이라 모두의..
2021.01.28 -
온라인 글쓰기 모임 9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6.화 Day9. 이것만 하면 나도 명언 제조기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이것만 하면 나도 명언 제조기 1.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누구나 멋지게 만들 수 있는 문장입니다. 나라고 왜 못 만들겠어요? .. 그냥 막 던져 보세요. .. 이해만 가면 됩니다."라는 문장은 글쓰기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이다. 이 책의 곳곳에는 글쓰기를 처음 도전해보거나 글쓰기에 대한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이 되는 말이 많아서 좋다. 2. '나에게 인생이란 [ ]'의 빈칸을 채우고 이유를 간단하게 적어보기 나에게 인생은 나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나와 친한 사람들은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내 인생 전반에 걸쳐 나의 생각..
2021.01.27 -
온라인 글쓰기 모임 8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5.월 Day8. 글을 '힙'하게 쓰고 싶다면?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글을 '힙'하게 쓰고 싶다면? 1.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나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달해 낸다면 '잘 쓴 글'이죠. 아울러 독자에게 뭔가(감동, 재미, 정보 등)를 남겨 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라는 말에 매우 동의했다. 글에는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 명확하고, 독자가 그걸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은 후에 느낌은 독자의 몫이지만, 대다수 독자들이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면 '잘 쓴 글'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간혹 칼럼이나 소설에서 열린 결말로 글을 쓰기도 한다. 중의적인 의미를 포함하기도 하고, 의문형으로 이야기를 끝내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어느 정도는 작가..
2021.01.27 -
온라인 글쓰기 모임 7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4.일 Day7. 내가 아는 것으로 글쓰기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내가 아는 것으로 글씨기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나에겐 언제든 할 수 있는 일상과도 같았던 경험들이 누군가에겐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됩니다. 자기 경험을 무시하지 마세요." "없는 걸 있는 척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승부를 내야 합니다. 글쓰기는 누군가와 비교하는 경쟁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책에 있는 물음에 답해보기 내가 '아는 것'으로 글을 써야 한다는 말에서 '아는 것'은 무엇일까? ['아는 것'이란 내가 경험으로 체득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법은 다양할 수 있다. 책, TV, 인터넷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 공부한 것일 수도 있고, 직접 가보거나 체험해본..
2021.01.25 -
온라인 글쓰기 모임 4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1.목 Day4. 자유 주제로 20분 글쓰기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오늘 정한 주제로 20분 글쓰기 주제: 코로나 시기에 새로 생긴 취미 소개하기 제목: 코로나! 너로 인해, 난 방구석에서 랜선여행 '지금은 하면 안 돼!'라는 내적 목소리에 눌려 하고 싶은 일들을 참아왔지만, 결국 20대 후반에 그 열망이 폭발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꼬박 1년을 취미생활만 했다. 내가 하는 취미로는 돈을 벌 수도 없었고 자기계발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더이상은 참을 수 없는 한계치였다. 언제까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해보고 싶은 일'을 미뤄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었다. 그래서 좋은 평판을 듣는 선택들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로 했..
2021.01.22 -
온라인 글쓰기 모임 3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01.20.수 Day3. 긴장과 이완을 활용해 봐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긴장과 이완을 활용해 봐 1. 잎상 깊은 부분 스크랩 "20분 글쓰기 동안 겉보기에는 단체로 침묵하지만, 각자 개인은 자기 자신과 시끌시끌한 대화를 한다."는 작가의 말이 너무 멋있었다. 사는게 바쁘면 가장 적게 대화하는 것이 내가 된다. 항상 같이 있지만, 나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소통의 방법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내 남편은 음악으로 자신과 대화를 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음악을 소재로 짧은 글을 기록한다. 나의 친구 중 한 명은 그림으로 자신과 대화하고 사람들과 소통한다. 자신을 투사한 캐릭터로 웹툰을 그리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다. 그리고 나..
2021.01.21 -
온라인 글쓰기 모임 2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 01. 19. 화 Day2. 글쓰기는 공부가 아니고 습관이야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글쓰기는 공부가 아니고 습관이야 1. 잎상 깊은 부분 스크랩 "글쓰기라는 '도구'가 익숙하지 않을 뿐, 기본적인 창의성은 모두의 마음속에 있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은 글쓰기 습관을 들여보기 위해 처음 시도하고 있는 나에게 응원이 되는 말이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하던 모든 걸 다 하고서 글을 잘 쓸 수는 없다."는 그 말에 반성하게 되었다. 온라인 글쓰기 모임을 시작하고 3일동안 계속 글쓰기는 다른 해야할 일들에 미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나의 취미, 더 나아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글을 쓰는 일이다. 그러니까 매일 글을 쓰는 시간을 확보..
2021.01.21 -
온라인 글쓰기 모임 1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 01. 18. 월 Day1.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머리말, 목차,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1. 목차 중 가장 눈길이 가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 '못 쓸 것 같지? 다 쓰게 돼!' : 최근에 이 문장을 경험으로 깨닫게 되었다. 남들은 다 해도 나는 못할 것 같은 그럼에도 하고 싶은 일을 끝마쳤다. 그래서 글쓰기를 계속 연습해보고 싶었다. 못 쓸 것 같지만, 언젠가는 나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될 그 날을 위해서. - '글쓰기로 카타르시스를 느껴 봐' : 중학생 때 국어수업 수행평가로 했던 소설쓰기를 하며 느꼈던 나의 열정과 호기심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가슴 벅찬 기분은 확실히 기억한다. 그때의 감정이 만약 카타르시..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