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여행을 좋아하는 신혼부부의 방

2018. 7. 1. 14:51핸드메이드 기록장/Mini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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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신혼부부의 방"을

주제로 한 미니어처 하우스

작년 말 정도부터

실제 현대화된 집의 방일 것 같은 컨셉의

미니어처 하우스들이 많이 나왔고,

지금도 계속 유사하지만 다른 디자인으로

DIY 미니어처 하우스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만든 게

이 디자인의 미니어처 하우스인데,

'여행'과 '신혼부부'라는 컨셉을

나름 잡아보았다.

컨셉을 잡았지만, 소품으로 활용한 건

여행사진, 여행책, 결혼사진 정도이다.

부엌에 있는 수납장에는

기존 미니어처 하우스 안에 들어 있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이소에서 산 스티커

'Especially For You'가 써진 걸로

바꾸었다.

화장실에도 여행 사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유화색칠하기'에 있는 예시 사진을 가져와서 넣었다.

그렇게 완성한 부엌과 화장실 모습!

그리고 화장실 뒤쪽에

벽과 장식장의 기능을 하고 있는 곳!

여기에도 여행 책과 여행 사진을 넣었다.

앞으로 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멋진 사진을 찍게 되면

나중에 내 집에도 이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휴식공간(?)

여기도 여행 책을 한 권 두었다.

'행복한 여행자 길을 걷다'

뭔지 모르게 저 공간과 잘 어울리는 책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거실에도 여행 책을 여러 권 올려두었다.

이 미니어처 하우스에 넣어둔 책은

내가 읽고 싶은 여행책 목록이기도 하다.

그리고 TV는 없었지만, 하드보드지로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을 TV 화면으로 넣었다.

그리고 여행을 좋아하는 방에 빠질 수 없는

여행지도와 여행가방도 나름 만들어 넣어 보았다.

신혼부부라는 가정하에 넣어 둔 결혼사진과

침대 위에도 여행 책!

이 정도면 집에 여행책 밖에 없는 집ㅋㅋ

그리고 2층 난간(?)에도 여행지 사진을 넣고,

여행지 느낌을 만들어 보았다.

그렇게 완성한 미니어처 하우스!

멀리서 보면 그냥 집 같지만,

위에서 세세하게 찍은 사진들을 보면

나름 여행의 느낌이 이 곳 저 곳에 묻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여행을 좋아하는 신혼부부의 방"

주제로 한 미니어처 하우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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