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 작은 카페 미니어처 룸

2017. 8. 1. 01:07핸드메이드 기록장/Mini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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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로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는 작년 8월에 만들었다.

그로부터 한참 이후에 선물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작년 여름 열심히 만들었던 미니어처 하우스이다.

 

 

위에 있는 사진이 원래 예시 사진이다.

전체적인 느낌과 대부분은 내가 만든 것과 비슷하지만,

약간씩 다른 면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지내던 이모에게 선물하려고 만든 건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이모를 보면

마음의 휴식을 얻는 카페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이 테마로 골랐었다.

 

 

처음에는 과정 사진을 안 찍고,

(뭐.. 지금도 안 찍는다ㅋㅋ)

만들기에만 열중할 때라서 과정을 찍은 사진인

위에 사진 한 컷!

 

 

바로 완성 사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토토로와 별!

사람이 많은 카페를 만들고 싶어서

저 카페 미니어처와 맞는 크기의 사람 미니어처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전에 뽑기로 뽑았던 토토로 미니어처를 이용했다.

그리고 별을 가득 붙인 이유는

처음에는 뭔가 벽이 허전해서 뭘 붙일까 찾았는데,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이모가

희망을 주는 존재라는 나만의 의미를 지어서(ㅋㅋ)

별을 붙였다ㅋㅋ

조금 유치할지도 모르지만, 의미는 진심이었다.

 

 

이게 전체적인 크기!

이번꺼는 자로 크기를 잰 사진이 없는데,

전에 만들었던 원피스 테마 미니어처 해적북보다 더 컸다.

얼마나 더 컸는지는 모르겠다.

 

의자도 삐뚤빼둘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물 받은 이모가 좋아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From. 연꽃언니의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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