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Ego 36기 - 2주차 미션(책쓰기)

2023. 4. 20. 10:38글쓰기 수첩/글쓰기모임

728x90
반응형

글Ego 책쓰기프로젝트 36기
2주차 미션
날씨와 먹은 음식으로 문학적 글쓰기


추억을 만나러 타임머신을 타고 가면 이런 기분일까? 오랜만에 만날 친구를 기다리며 창밖을 보고 있는데 기분이 묘하다. 빠르게 걸어올 때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약간 더운 날씨였다. 그런데 아까와 똑같던 날씨가 괜히 빛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쩐지 구름이 많아 보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저기 보인다. 하늘은 흐려지고 친구가 선명해진다.


아메리카노에는 매일의 추억이 담겨있다.
거의 매일 마시니 그럴만도 하지.

누군가와 대화하며 마신 아메리카노,
또 다른 누군가와 정적이 흐른 채로 마신 아메리카노, 홀로 여유를 느끼며 마신 아메리카노.

그렇게 아메리카노에는 일상이 일기처럼 담겨있다.
오늘의 아메리카노에는 어떤 추억을 담아줄까?


2주차도 미션완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