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에서 만나는 영국의 향기, 파트 오브 런던

2022. 10. 14. 23:20여행 일기장/세계여행 in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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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동 맛집 '파트 오브 런던(Part of London)'

영국을 여행하던 일주일이 자주 그립지, 가지 못하던 나에게는 너무 반가운 곳이었다. 충동적으로 가게 된 곳이지만 많이 기대가 되던 식당이다.

외관부터 주변 건물들보다 앤틱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있었담

수저 젓가락도 예쁘게 셋팅하고 기다렸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소품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더 있는 곳이었는데, 오만과 편견 영문버전도 있어서 반가웠다!! 내가 애정하는 소설이니까♡

파트오브런던 좌석은 굉장히 다양하다. 크고 작은 테이블들이 다채롭게 있어서 앉는 자리에 따라서 음식 먹는 기분도 달라졌다.

우리가 먹은 브런치 메뉴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재료는 친숙하지만 맛은 익숙해서 더 편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음식은 꿀대구를 먹었는데, 토마토렐리쉐, 대구, 꿀의 조합이 너무 맛있어서 밥 비벼 먹고싶었다ㅋㅋ 맛 표현 못하는 나에게 나름 최고의 칭찬이다.

가격은 보통 1만원 중후반대에서 2만원대정도 하다. 자주 사 먹을 가격은 아니지만, 맛있게 차려진 음식과 눈 돌리면 다 예쁜 인테리어가 행복을 몇 배로 크게 만드는 '파트 오브 런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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