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글쓰기 모임 30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 2. 17. 15:39글쓰기 수첩/글쓰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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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화 Day30. 카카오 브런치 작가에 도전해 봐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오늘의 분량> Day30. 카카오 브런치 작가에 도전해 봐

<읽기 미션>

1.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 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

- '꾸준함'입니다. ... 저는 브런치를 시작한 초기부터 거의 매일같이 글을 오려 왔습니다. ... 오히려 힘을 뺀 글에 진심이 묻어났는지 더 좋아해 주더라고요.

2. 꾸준히 쓰고 싶은 나만의 콘텐츠 주제는 무엇인가요? 목차를 3개 이상 써보세요. 

29일차 미션에도 비슷한 질문이 있었는데 오래 고민했지만, '책'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끝내 주제를 고르지 못했다. 유사한 질문임에도 오늘 질문은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책이라는 결과물이 아니더라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쓰고 싶은 주제는 '즐거움'이다. 윌리엄 글래서라는 학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에게 즐거움의 욕구는 필수적인 욕구라고 생각한다. 타인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더 나아가 타인에게 최소한 이상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인의 즐거움을 승화시킬 수 있는 삶을 추구한다. 그렇기에 내가 글을 쓰면서 스스로 즐거운 감정을 상기시킬 수 있는 주제들로 글을 쓰고 싶다.

'즐거움'이라는 주제를 나의 취향에 맞춰 세분화한다면, 더 다양해질 것이다. 나의 직업, 취미로 즐기는 핸드메이드와 여행,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 등. 특히, 요즘에는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싶다. 아마 지난 1년 동안 거의 여행을 가지 못해서 그 아쉬움을 달래고 싶은 것 같다. 내용 구성이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짧게나마 아래와 같이 목차를 만들어 보았다.

<방구석에서도 즐거운 취미> (가제) -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에 대한 글

1. 책상에서 즐기자!

- 원데이 클래스, 집으로 배달되는 취미

- 랜선투어, 대신 해주는 여행

- 온라인 모임, 각자 또 함께

2. 주방에서 즐기자!

- 집밥, 서툴러도 직접 만드는 음식

- 홈카페, 나만을 위한 카페

3. 거실에서 즐기자!

- 홈트레이닝, 그럼에도 챙겨야 하는 건강

- 게임, 대세는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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