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글쓰기 모임 29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 2. 16. 19:34글쓰기 수첩/글쓰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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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월 Day29. 죽기 전에 책을 내고 싶다고?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오늘의 분량> Day29. 죽기 전에 책을 내고 싶다고?

<읽기 미션>

1.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 글쓰기 수업을 건너뛰는 책 기획 출판 강의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이처럼 책을 출판하는 게 무척 쉬워졌습니다. ... 마음만 먹는다면 당장이라도 얼마든지 책을 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의 출판 여부가 아니라, 작품성 혹은 상품성입니다. 

2. 자기 이름으로 내고 싶은 책이 있나요? 어떤 독자를 타겟으로 어떤 분야, 주제의 책을 내고 싶은지 생각해본 후 간단히 적어보세요.

지금은 실명보다도 '연꽃언니'라는 필명으로 책을 내고 싶다. '연꽃언니'라는 이름은 내가 나에게 지은 이름이다. 진흙 속에서도 꿋꿋이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피는 '연꽃'이자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있는 친근한 '언니'라는 호칭이 좋아서 만든 별칭이다. 이 별칭은 내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

"세상에 진흙같은 힘든 일은 피할 수가 없다. 그래도 나만의 즐거움, 나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살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하고 친근한 일상을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 내가 살면서 어떤 글들을 더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별칭 그리고 가치관과 같은 의미의 책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독자를 대상으로 어떤 주제의 책을 낼지는 더 고민해봐야겠다. 쓰고 싶은 글의 주제는 많은데, 책으로 출판할 만큼 꾸준히 많은 분량을 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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