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끌렛&샌드위치 - 집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소풍

2022. 10. 2. 23:42핸드메이드 기록장/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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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끌렛은 2017년에 스위스에서 처음 먹었는데 치즈와 고기, 야채의 어우러진 맛도 좋았고, 치즈를 녹여서 찍어 먹는 재미도 있었다. 마침 결혼할 때 선물 받았던 라끌렛 판이 있어서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휴일에 찾아보았다.

선물받은 라끌렛 판에 엄마가 보내준 소고기까지! 실은.. 고기 구워 먹으면서 치즈도 같이 굽는거..ㅋㅋ

그릴 아래쪽에서 열기로 치즈도 개별로 구울 수 있고, 치즈가 노릇노릇해지면 감자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지만..

라끌렛 먹을 때 나의 원픽은 치즈&감자 조합♡

이렇게 나무도마판에 나란히 놓는 즐거움도 있었다. 여전히 예쁜 플레이팅은 어렵지만,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만들어 먹는 또 다른 재미,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메뉴는 토스트&샌드위치이다.

생일선물로 받은 샌드위치모양 접시와 곰돌이푸 토스터기 덕분에 즐기게 된 휴일 식단이다.

계란, 상추, 햄, 치즈, 잼을 준비해서 식빵을 토스터기에 굽고 취향껏 넣어서 먹는 재미가 있다.

커피 또는 우유가 필수인 이 메뉴는 재료준비는 간단해도 만드는 재미와 맛으로의 만족까지 충분한 음식이다.

이런 요리의 특징은 재료는 간단히 준비하면서도 맛은 좋고 함께 만들고 이야기하면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휴일을 즐기기 딱 좋은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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