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부여행 - 서귀포시 대표 폭포! 정방폭포 그리고 천지연폭포

2022. 3. 25. 21:24여행 일기장/제주여행 in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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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2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드디어 제주도 여행 본격 후기네요~

저희는 대중교통으로

제주도 여행을 했어요~

 

첫 날 저녁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제주시내에 있는

레인보우 인 제주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조식을 먹고,

조금만 걸어나오면

서귀포시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요!

체감상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주시청(시외) 정류장에서

181번 버스를 타거나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281번 버스를 타면

제주도(바닷가쪽 아님)를 구경하며

서귀포시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앙로터리 정류장에서 내려서

다시 5~10분 정도 걸어서 2일차 숙소였던

비스타케이호텔천지연에 갔는데

지금은 영업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2017년에 이용할 때는 깨끗해서 좋았던 호텔인데 아쉽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7년 6월 18일에 방문했던

두 개의 폭포에서 즐겁게 놀았던 후기를

기록해봅니다.

 

먼저, 정방폭포!!

 

 

숙소에서 정방폭포까지는

택시비도 얼마 안 나올 것 같아서

택시 타고 한 번에 왔어요~

 

폭포 가는 곳 안내판을 따라가면 

저 멀리 폭포가 보여요!!

이 때부터

오오오오오!

이러면서 내려갔어요.

저는 저렇게 큰 폭포를 난생 처음 봤어요.

실은 폭포도 제대로 본 적 없어요ㅋㅋ

 

폭포 앞이 바로 바다라서

이렇게 바다도 같이 볼 수 있어요~

바다와 폭포의 만남이라니!

정말 멋지고, 예뻤어요!

생애 첫 폭포가 정방폭포라니

눈이 너무 높아져버렸네요ㅋㅋ



피카츄와 꼬부기도

정방폭포와 정말 잘 어울리죠?

아무리 생각해도

둘 다 데려가길 잘했네요ㅎㅎ

 

이렇게 한 쪽에 앉아서 물놀이도 했어요~

물도 정말 깨끗하고 예쁘더라고요^^

발을 담기만 해도 시원시원~

제주도에 다시 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아니,

꼭 다시 갈! 정방폭포입니다!

 

 

그럼 두 번째,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바다와 맞닿아 있는 특이 있었다면,

지연폭포

야간에도 예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있었어요.

 

해가 떠 있을 때의 천지연 모습과

해가 진 이후에 천지연 모습을 모두 보기 위해

​해가 지기 1시간 정도 전에

들어갔어요~

 



일렬로 있는 돌하르방을 보니

오른쪽 위 사진처럼 찍고 싶더라고요.

거의 숨은 그림 찾기 수준ㅋㅋ



푸릇푸릇한 자연을 보면서

산책하듯이 걸으면 좋아요~

천천히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서 걸어도

15분? 정도면 폭포에 도착하더라고요.

천지연 폭포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물줄기 떨어지는 모습이 예뻐서 찍었어요~

보기만 해도 캬~ 시원해지네요ㅋㅋ

자~ 먼저

해가 지기 전,

천지연폭포의 모습이에요.


천지연 폭포 근처에

천지연 폭포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더라고요.

천지연 폭포 높이는 22m,

너비는 12m이고,

폭포 아래의 못은 깊이 20m라고 해요.

 

그리고 천지연 폭포 근처는

기암절벽을 이루는 계곡 주변에

난대림이 형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천지연 연못 속에는

신령스러운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가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렸다는 전설도 있다고 하네요^^

해가 예정 시간보다 늦게 져서

겨우 불이 들어온

천지연 폭포를 봤네요.

조금만 더 늦게 켜졌으면

벌레 때문에 그냥 갈 뻔 했어요ㅠㅠ

(사진의 하늘은 파랗지만,

불이 켜지고 좀 지나면

금방 깜깜해져요~)

친구와 오순도순 발도 한 컷 찍고ㅋㅋ

셀카봉이 없어서

같이 사진을 별로 못 찍었네요ㅠㅠ

아까 천지연 폭포 쪽으로 가면서

해가 떠 있을 때

사진을 찍었던 곳인데,

1시간 여만에

전혀 다른 느낌의 경치가 되었네요^^

 

그리고 예기치 못한 만남!​

이거 이거 이거!!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으나

혼자 자기 집 앞마당인 마냥

산책하듯이 걷고 있더라고요ㅋㅋ

(어쩌면 진짜 자기 집 앞마당일지도..ㅋㅋ)

 

 

그럼 다음 날 아침으로 먹으려고 산

도넛사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의

방문 시간 중간에 놀았던

서귀포시 여행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다음 글에서 돌아오겠습니다^^

 

 

 

 

 

※ 2017년에 다른 사이트에 적었던 글을 현재 내 티스토리 사이트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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