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도서관 - 작은 책들로 만드는 작은 책장

2019. 9. 14. 16:35핸드메이드 기록장/Mini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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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손끝으로 짓는 작은 책 30권)

다니엘라 자글렌카 테라치니 저

홍연미 역

출판사 웅진주니어

책 모양의 상자를 열면, 작은 책장과 책들 30권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나온다. 프린팅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30권의 책들 중 20권은 동화의 내용을 요약해놓은 것이다. 그리고 10권은 직접 꾸밀 수 있는 책들이다. 가족앨범을 만들 수도 있고,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제목도 적혀 있지 않은 2권의 책에는 원하는대로 채워 넣을 수도 있다.

자, 그럼 이제 만드는 방법!

'나의 작은 도서관' 상자에 들어 있는

작은 책들은 아래 사진처럼 만들 수 있다. 

먼저 책의 표지와 속지를 자른다.

가위를 사용하든 칼을 사용하든 다 좋지만,

반듯하게 잘라야 책 모양이 잘 잡힌다.

(동화책 내용을 보면

요약도 잘 되어 있고, 

일러스트도 꽤 예쁘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책 속지를 접으면 된다.

책의 각 장과 장 사이는

풀로 붙여도 되지만,

풀칠을 하지 않는 게

책이 더 풍성해보여서 좋다.

그리고 책 속지를 표지와 붙이면 끝!

풀보다는 목공풀을 조금 바르는 게

접착력이 훨씬 더 좋다.

만들어진 작은 책들은

'나의 작은 도서관' 책 소개에 있는

예시 사진과 똑같은 크기이다.

작은 책들 중에서 표지에 제목이 없는 책 한 권은

스티커를 활용해서 메뉴판으로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메뉴판은

예전에 사두었던 실바니안 패밀리 소품과 함께

작은 상을 만들었다. 

내가 배치했지만

너무 귀엽닷!!!!

 

그리고 다 만든 작은 책들은

집에 있는 각종 피규어를 활용해서

꾸미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귀여운 작은 책들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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