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타이완 11 - 여전히 애정하는 대만여행 기념품

2018. 8. 30. 06:44여행 일기장/청춘,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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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추천하는

대만여행 기념품!

(Only 내 기준 순위ㅋㅋ)

1위. 라이하오에서 산 기념품들

대만에서 구입한 여러 가지 기념품 중 가장 많은 돈을 쓴 곳! 그리고 대만 특색이 담긴 기념품을 구입하기에 딱 좋은 기념품 가게! 위 사진에 있는 일침일선과 라이하오이다. 같은 건물 1층은 일침일선, 지하1층은 라이하오이다. 상점명은 다르지만 계산대도 같고, 명함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No. 11號, Lane 6, Yongkang Stree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https://www.google.com/maps/place/%E4%BE%86%E5%A5%BD+LAI+HAO+Taiwan+Gift+Shop/@25.032756,121.527024,17z/data=!4m5!3m4!1s0x3442a982453c0b71:0x8526aa25a20032f5!8m2!3d25.032756!4d121.529218

일침일선은 주로 대만 전통 느낌을 현대적으로 예쁘게 만든 가방과 파우치 위주의 소품을 주로 판매한다. 그리고 라이하오에서는 대만 관광지의 특성을 잘 담은 엽서와 작은 소품들을 판매한다.

예쁜 물건들이 많았지만, 여행 첫 날 이 상점에 갔어서 다른 예쁜 기념품들이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엽서 몇 장만 구입했다. 하지만 다른 여러 곳을 가봐도 이 곳 기념품이 제일 예뻐서 여행 셋째 날 다시 이곳에 가서 여러 가지 기념품들을 더 구입했다. 엽서와 동전지갑은 선물용으로 딱 좋은 세트였다.

2위. 펑리수(치아더&썬메리)

대만여행 내내 나의 간식이었던 썬메리(Sunmerry) 펑리수. 크기도 작아서 휴대도 간편하고 먹기도 편리했다. 물론, 맛도 있었다. KDM호텔이 있는 중샤오신성역 안에 썬메리 가게가 있어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먹어보고 싶어서 굳이 가게를 찾아서 펑리수를 사러 갔던 치아더(ChiaTe). 치아더 펑리수는 썬메리 펑리수보다 가격은 비쌌지만, 종류도 많았고 훨씬 맛도 있었다.

3위. 망고젤리

한 상자 밖에 안 사와서 너무나도 아쉬웠던 망고젤리! 망고젤리는 그냥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얼려 먹으면 진짜 완전 강추 간식거리! 얼린 후에 먹으면 약간 샤베트? 같은 느낌도 나고 젤리물(?)도 흐르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다시 대만 여행 가면 한쪽 캐리어를 비워서 펑리수와 망고젤리로 가득 채워오고 싶다ㅋㅋ

그리고 이건 공항에서 산 건데.. 망고젤리 사려다가 매실도 좋아해서 샀는데.. 신 맛이 너무 강하고 이건 얼려 먹어도 별로 맛이 없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다시 먹고 싶지는 않았다.

4위. 망고빙수 모형

스무시하우스(빙수점)에서 구입한 망고빙수 모형. 망고빙수가 너무 맛있어서 마냥 갖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다. 내꺼랑 친구 두 명꺼랑. 우리 집에 여전히 잘 장식되어 있는데, 보면 망고빙수가 먹고 싶다는 함정은 있다ㅋㅋ

5위. 달리치약과 곰돌이 방향제

시먼딩에 놀러 가서 구입한 달리치약과 곰돌이 방향제. 방향제 향도 생각 이상으로 좋았고 휴대도 간편해서 매우 좋았다. 2개를 선물하고 3개를 내가 썼는데 1년이 넘도록 여행과 출장 때마다 잘 사용했다.

지금부터는 번외!

번외1. 소다크래커. 이것도 공항에서 떠나오면서 남은 돈으로 구입한 과자인데, 난 별로였는데(먹어보고 그냥 망고젤리나 더 사올걸 후회했다ㅋㅋ) 선물 받은 사람들은 다들 맛있다고 했던 간식이다.

번외2. 타이페이 101타워 기념품점에서 사온 스노우볼. 대만의 특색이 잘 드러난 스노우볼(워터볼)을 사오고 싶었지만, 예쁜 스노우볼을 여행 동안 별로 보지 못해서 이걸로 그냥 사왔다. 살 때는 살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 보니 사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번외3. 국립고궁박물원에서 사온 작은 기념품. 대만 여행을 갔던 시기는 미니어처 하우스 만들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라서 그런지 미니어처 소품만 보면 마냥 충동구매 욕구가 올라왔었다. 그래서 구입했지만, 아직도 활용은 하지 못했다ㅋㅋ

번외4. 이건 딘타이펑(http://lotusflower5.tistory.com/207)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한 엽서이다. 엽서 옆에 화살표를 잡아 당기면 위 엽서 크기에 약 3배 정도로 사진이 더 펼쳐진다. 풍등을 띄우러 스펀에 가지 못한 아쉬움에 구입했다.

번외5.이것도 공항에서 산 열쇠고리와 자석. 이걸 쓰다 보니 돈이 많이 남았었나?ㅋㅋ 열쇠고리는 식상한 기념품이라고 하는데, 나는 디자인 예쁜 것만 잘 고르면 평소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라고 생각한다. 열쇠뿐만 아니라 가방에 걸면 좋아서 여행에 가면 열쇠고리를 종종 사오곤 한다.

번외6. 지금부터는 대만여행 기념품이라기보다는.. 대만에서 사온 물건?ㅋㅋ 위에는 미라마 관람차(http://lotusflower5.tistory.com/219)를 타러 갔다가 구입한 실바니안 패밀리 소품들. 이 소품들은 올 해 캠핑카 미니어처(http://lotusflower5.tistory.com/174)를 만들면서 잘 활용했다.

번외7. 송산문창원구(http://lotusflower5.tistory.com/212)에서 하는 POP UP ASIA 전시에 가서 구입한 예쁜 귀걸이와 뜻밖에 받은 선물(핸드메이드 코리아 윈터 티켓)이다. 저 귀걸이 너무 예뻐서 작가님 명함도 받아왔는데, 명함을 잊어버렸다ㅠㅠ 그리고 선물 받은 티켓으로 그 해 겨울에 처음으로 핸드메이드 전시회를 가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감사했다.

번외8. 엄마가 선물로 선글라스를 사준다고 해서(선물을 사주는 이유가 있었는데.. 그건 잊어버렸다ㅋㅋ) 엄카로 면세점에서 구입한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잘 쓰고 다니지 않아서 뭐가 좋은지 몰라서 한참을 고르다가 처음으로 갖게 된 내 선글라스! 여전히 참 잘 쓰고 있다ㅎㅎ 엄마의 선물에 너무너무 감사해 하며 시작한 대만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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