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극장전, 빨간머리앤을 보러 다녀온 전시회

2022. 4. 15. 21:05문화생활 다이어리/전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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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조금 늦은 후기이다. 올 봄에 세계명작극장전을 보기 위해서 오랜만에 용산역 쪽을 다녀왔다.

 짧게만 후기를 남기자면, 내가 아는 건 빨강머리 앤과 파트라슈, 작은 아씨들 정도였는데 다 책으로 봤던 이야기였다. 그래도 내가 어렸을 때 모두 좋아했던 이야기들이라서 즐겁게 전시를 볼 수 있었다. 어떤 그림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놓고, 어떤 그림은 사진을 못 찍게 해놓아서 그런 점들이 매우 아쉬웠다. 지금은 전시가 끝났지만, 이렇게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전시들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2018.07.01. 13:21 lotusflower5.tistory.com/ 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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