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기장(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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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부여행 -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제주감성소품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4 -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제주 감성소품 앞서 글을 올렸던 서귀포 올레시장과 붙어 있는 이중섭 거리도 다녀왔어요~ 이중섭거리는 산책하듯이 쭉 걸으면서 예술가들의 여러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에요. 위 사진에 있는 건 이름을 예쁘게 써주시는데, 진짜! 가까이서 보면 진짜! 예뻐요ㅋㅋ 많은 상점과 물건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제주감성소품입니다. 소품들 하나하나 제주 특성과 제주 감성(?)이 녹아 있어 매우 예뻤어요. 여행 시작 즈음이 아니라 끝날 때 즈음에 이 곳에 갔다면 정말 많이 사왔을 건데ㅠㅠ 많이 사지 못한 게 아쉬워요~ 다음 여행에는 서귀포시를 마지막으로 가야겠어요ㅋㅋ 캔들 하나에도 제주도 특성이 녹아 있죠? '제주 캔들'이라는 명칭으로 많..
2022.03.25 -
제주도 서부여행 - 서귀포 올레시장(feat. 아이스크림 연구소)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3 - 서귀포 올레시장(feat. 아이스크림 연구소) 정방폭포에서 놀다가 다음 일정으로 점심도 먹을 겸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갔어요. 정방폭포에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까지는 대중교통이 애매해요. 네이버 지도상 버스로 21분, 걸어서 26분... 즉, 버스가 많이 돌아가요~ 렌트차 안 타고, 대중교통 타시는 분들은 오히려 택시를 더 추천드려요. 택시비 4천원 정도(2017년 기준)이고, 10분도 안 되서 도착해요. 늦은 점심이었기 때문에 조금 둘러보고 바로 밥을 먹었어요~ '모닥치기' 김밥, 떡, 전, 김말이, 만두가 떡볶이 양념과 함께 들어있어요~ 양이 꽤나 많았어요. (흑돼지꼬치구이 먹으려고 조금 남겼어요ㅋㅋ) 모닥치기에 설명은.. 위 사진 참고ㅋㅋ 아, 식당..
2022.03.25 -
제주도 서부여행 - 서귀포시 대표 폭포! 정방폭포 그리고 천지연폭포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 2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드디어 제주도 여행 본격 후기네요~ 저희는 대중교통으로 제주도 여행을 했어요~ 첫 날 저녁에 제주도에 도착해서 제주시내에 있는 레인보우 인 제주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어요. 그리고 거기서 조식을 먹고, 조금만 걸어나오면 서귀포시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요! 체감상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주시청(시외) 정류장에서 181번 버스를 타거나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281번 버스를 타면 제주도(바닷가쪽 아님)를 구경하며 서귀포시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앙로터리 정류장에서 내려서 다시 5~10분 정도 걸어서 2일차 숙소였던 비스타케이호텔천지연에 갔는데 지금은 영업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2017년에 이용..
2022.03.25 -
제주도 서부여행 - 서울에서 제주도로!(feat. 피카츄&꼬부기)
[2017.06.17.-21.] 제주도 서부여행1 - 서울에서 제주도로! (feat. 피카츄&꼬부기) 예전부터 가고 싶던 제주도 여행! 올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에 "6월 제주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는 말은 들었는데,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ㅋㅋ 그래서 이게 제 기억으로 첫 번째 제주도 여행이에요!! 제가 열 개 남짓한 제주도 후기 글을 올릴건데, 그 여행 후기에 계속 나오게 될 피카츄에요~ 포켓몬고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은 피카츄&꼬부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에요^^ 피카츄와 함께 비행기 탑승! 3년 반 전에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그 이후에 한동안 비행기를 못 탔는데 최근 1년 동안 3번째 탄 비행기네요ㅎㅎ (역마살이 꼈나ㅋㅋㅋㅋ) ..
2022.03.25 -
진도쏠비치에서 보낸 4박5일 꿀휴식
오늘은 2021년 1월에 진도쏠비치에서 머물었던 시간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직장인인 신랑과 내가 4박5일의 여행을 갈 수 있었던 이유는 '신혼여행'이라는 명목이었다. 즉, 진도 쏠비치에서 5일간 신혼여행을 보낸 것이다. 물론, 대외적으로만. 당초 북유럽으로 신혼여행을 준비했던 우리는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신혼여행이 취소되었다. 이에 자포자기한 나는 "신혼여행을 미루는 한이 있어도, 북유럽 외에 다른 곳으로 안 간다!"라고 선언했지만... 신혼여행으로 인한 특별휴가는 결혼 후 1개월 이내에만 사용가능하다는 현실의 장벽에 부딪혔다. 결국 북유럽을 가기 위해 모아뒀던 돈은 그대로 예금에 넣어두고, (부모님 몰래) 친구들에게 따로 받은 축의금만 이용해서 리조트에서 가만히 쉬고, 쉬고, 또 쉬기로 했다. ..
2022.03.24 -
짜장빙수 먹고, 인천 차이나타운 걷기여행
2017년 2월 지하철 타고 인천 당일치기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인근을 다 걷고 나서도 시간이 늦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월미도도 잠깐 구경하러 갔다.
2021.10.09 -
가평에델바이스, 한국에서 만나는 스위스
계획하지 않았던 춘천-가평 1박 여행에게 가게 된 가평에델바이스. 2019년 겨울에 방문했던 후기이다. 산책하면서 사진 찍고 놀기 좋은 곳인데, 스위스 테마파크라는 말에 스위스에서 추억을 복기하고 싶어서 간 곳이기도 하다.
2021.10.02 -
낭만, 체코 5 - 프라하 거리로 보는 6월 체코 날씨
낭만, 체코 2019.06.05 ~ 2019.06.10 4박6일 6월 프라하 날씨 체코 프라하에서 만난 첫 번째 날씨는 우중충한 먹구름이 가득하고, 미친듯이 소나기가 쏟아졌다. 처음 본 체코의 날씨는 꽤 맑은 편이었지만, 구름이 꽤나 많았다. 그렇게 점점 구름이 많아지더니, 짐을 내려놓고 숙소를 다시 나갈 때는 꽤나 많은 먹구름이 생겼다. 그래도 일단 버스를 타고 프라하 구시가지쪽으로 향했다. 날씨와 상관없이 우리는 4박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여행을 즐기고 싶었다. 먹구름 속에서도 처음 보는 체코 풍경을 즐기고 있었는데, 카를교를 지나면서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카를교의 끝에 다다랐을 때부터 비는 정말 표현 그대로 미.친.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바람만 안..
2021.03.31 -
낭만, 체코 4 - 체코 전통음식 꼴레뇨와 스비치코바, 그리고 필스너우르켈 맥주
낭만, 체코 2019.06.05 ~ 2019.06.10 4박6일 체코여행 1일차 이비스 프라하 말라스트라나 근처 레스토랑에서 먹은 저녁 프라하에 도착해서 처음 음식을 먹은 식당이다. 체코여행 4일 동안 머물던 숙소(IBIS Praha Mala Strana) 건너편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고 맥주를 마셨는데, 가게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위치는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데 말이다. 그 식당은 외국인들이 꽤나 많고 시끌벌적한 분위기였다. 한쪽에서는 축구를 보며 즐거워하는 무리들도 가득했다. 우리는 체코맥주로 유명한 필스너우르켈과 체코의 전통음식인 꼴레뇨와 스비치코바를 주문했다. 음식보다 맥주가 먼저 나와서 맛을 보는데 너무너무너무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였다. 맥주를 마시고 좋아하는 나를 ..
2021.03.29 -
춘천 산토리니카페
춘천 산토리니카페는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2019년 12월에 다녀왔던 여행지이다. 짧은 춘천여행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춘천은 기차로만 여행을 가보고, 자가용으로 방문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춘천시내에서 가까운지 먼지도 모른 채, 내비게이션을 따라 산토리니 카페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로 가기 좋은 카페였다. 아무래도 춘천산토리니카페는 이미 SNS에서 많이 유명한 곳이다 보니, '1인당 음료 1잔''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카페에 들어와서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카페 내에 있는 산토리니 종탑에 가기 전에,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다. 일반적인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내부에도 곳곳에 산토리니 느낌을 주는 장식품과 그..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