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기록장/Handmade(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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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 책 '당신의 손글씨로 들려주고 싶은 말'
지금도 많이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학생 때는 글씨와 관련된 방과 후 활동으로 'POP 예쁜 글씨 쓰기'나 '서예'를 많이 했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는 '캘리그라피'가 유행을 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필사'가 취미 생활로 떠오르고 있다. 글씨를 쓴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 취미들은 많지 않은 도구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전문적으로 할 때는 많은 재료를 쓰기도 한다) 뭔가를 만드는 활동들에 비해,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캘리그라피를 잠깐 소개해보려고 한다. 캘리그라피는 영어로 Calligraphy라고 표기하는데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글자를 쓰고 의미를 전달하..
2017.09.14 -
퍼즐 - 150조각 퍼즐 / 1000조각 퍼즐
퍼즐에 관한 내 이야기에 앞서 퍼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퍼즐은 넓은 의미로는 퀴즈나 수수께기 전반을 설명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퍼즐'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도형퍼즐을 생각한다. 도형퍼즐은 한 개의 이미지로 된 도형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진 형태이다. 그리고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진 도형을 하나의 이미지로 맞추면 된다. 퍼즐은 단면의 그림뿐 아니라 입체 퍼즐도 있다. 퍼즐은 아이는 놀이로, 청년은 취미로, 노인은 두뇌 훈련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다양한 이유로 쉽게 접하는 활동이다. 퍼즐을 취미로 즐기려면 인터넷 또는 오프라인 판매처(마트, 문구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퍼즐은 다 맞춘 후에도 조각이 흩어지기 쉽기 때문에 액자도 함께 구입한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 '퍼즐액..
2017.09.06 -
"나의 핸드메이드 이야기" 소개
"나의 핸드메이드 이야기" 어렸을 때부터 나는 '만들고 꾸미는 일'들을 좋아했다. 초등학생 6년 동안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숙제 중 만들기 부분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상을 받았다. 그 때는 주로 엄마와 함께 골판지로 작품을 만들었었다. 또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1교시 수업 시작 전 아침활동 시간에 종이접기를 하는 요일이 있었는데, 난 그 시간도 매우 좋아했다. 내가 만드는 것도 좋았고, 친구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미화부장도 자주 했다. 미화부장은 대부분 학기 초에 담임 선생님과 함께 교실 뒤에 있는 게시판 꾸미는 작업을 한다. 그 시간이 끝나고 나서 게시판을 바라 봤을 때 뿌듯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색칠은 잘 못했지만, 연필로 스케치하는 것도 좋아했다. 다이어리 꾸미는 ..
201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