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글쓰기 모임 28일차 - 매일 쓰는 사람

2021. 2. 16. 18:12글쓰기 수첩/글쓰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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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일 Day28. 책, 어떻게 읽고 있니?

책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 이동영 지음, 경향BP

<오늘의 분량> Day28. 책, 어떻게 읽고 있니?

<읽기 미션>

1. 인상 깊은 부분 스크랩

- 저는 감히 말하건대, 독서모임만큼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밝은 분위기의 사회적 행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남는 독서가 진짜 독서지요.

-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 준다. (괴테)

2. 본인에게 어울리는 독서법은 무엇인가요? 본인의 독서생활을 알려주세요. 글쓰기에는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까요?

 나에게 가장 익숙한 독서법은 궁금한 주제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을 때, 읽고 싶은 만큼만 읽는 것이다.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어야만 독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책은 정보를 얻기 위해 한 챕터만 읽기도 하고, 어떤 책은 재미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도 한다. 그래서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책을 멀리 하는 사람들을 보면 종종 "한 페이지든, 한 권이든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다면 그 책을 읽은 거 아닐까?"라고 얘기한다.

 이런 나의 독서스타일을 글쓰기에 연계한다면 글을 쓰고 싶은 주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권의 책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최근에 나는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점에 가서 '글쓰기' 또는 '에세이'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원하는 책을 한 권 구입했고, 서점에 없는 책은 온라인 서점에서 두 권, e-book으로 두 권 구입했다. 이 다섯 권의 책을 당장 읽어야 한다는 부담없이 읽고 싶을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조금씩 읽으면서 글쓰기를 공부해 볼 생각이다. 단, 나처럼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을 때는 완독해야 한다는 부담, 빨리 읽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소설이나 동화처럼 이야기가 있는 책을 읽을 때는 권장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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