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일로 2일차 강원도 강릉 맛집 & 강릉 숙소 - 정동진역포장마차분식, 강릉바다마을횟집, 정동진모텔풀하우스

2020. 1. 18. 10:29여행 일기장/기차여행 in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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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일로 강원도 여행

2017.01.16 ~ 2017.01.20

 

2일차

강릉 맛집 그리고 강릉 숙소

 

앞서 작성했던 강원도 강릉에서 버스투어로 보낸 관광지에 대한 기록에 이어, 오늘은 식당과 숙소에 대한 기록!

특히, 버스투어를 제외하고는 정동진역 인근에서 주로 보냈기 때문에 식당과 숙소 모두 정동진역에서 매우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1. 숙소 근처 포장마차분식 - 강원도 강릉 정동진역 인근(도보 1분 이내)

식당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동진역에서 나와 바로 보였던 포장마차 같던 식당이다. 캄캄해서 보이지는 않지만 큰 파도소리를 내는 동해바다를 등지고 나와 옥수수막걸리와 함께 우리만의 저녁을 즐겼다. 강원도 여행을 시작한 첫 날 저녁이었다. 

오징어순대와 옥수수막걸리, 메밀전병과 같은 강원도의 전통 음식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피곤하고 배고픈 상태여서 그랬는지 강원도에 처음 여행 온 설렘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낭만이 가득했다. 시원한 바람, 여행의 설렘, 친구들과의 우정이 함께하는 저녁식사였다. 

 

2. 바다마을 횟집 - 강원도 강릉 정동진역 인근(차로 5분 이내)

나에게 최고의 대게찜을 맛보게 해준 곳! 친구가 열심히 검색해서 추천한 곳이었다. 

기본 반찬 훌륭합니다!! (짝!짝!짝!) 기본 반찬에 밥만 있어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겠지만, 이 날의 핵심은 대게찜이었기 때문에 반찬을 눈 앞에 두고도 한참을 기다렸다.

애피타이저로 회를 몇 점 먹고 나면...

대게 파티!! 부드러운 대게 속살에 소주 한 잔 캬아~~ 술을 자주 안 마시지만, 술을 딱 부르는 식단이었다. 

잊을 수 없는 대게맛을 선물한 친구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에 고마움이 느껴진다!! 아.. 또 먹고 싶다!!

 

3. 모텔풀하우스 - 강릉 정동진역 숙소(도보 3분 이내)

강원도는 대중교통 타기가 어려운 곳이 많아서, 내일로 계획을 할 때 고민이 많았다. 강릉모텔풀하우스는 그래서 고른 정동진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3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숙소이다.

규모는 소박한 모텔이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숙소였다. (음.. 화장실이나 냄새 같은 건 여행을 간지 3년이 지나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ㅠ) 그리고 창문으로 기차와 동해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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