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티스토리 결산 - 연꽃언니의 첫 번째 티스토리 결산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2786267

 친구의 초대로 2017년 처음 Tistory를 시작했다. 원래 영어 공부를 위한 기록을 썼는데, 기록을 남기는 게 생각보다 재밌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려고 이 블로그를 7월에 새롭게 시작했다. 처음에는 미니어처 하우스 만들기 기록만 남겼는데, 더 많은 글을 써보고 싶어서 9월부터 미니어처(Miniature)에서 취미(Hobby)로 주제를 넓혀서 원래 있던 글들을 지우고 다시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대로 이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4개월이 되서 2017년 티스토리 결산을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다. 5개의 도장(?)을 받았다. 티스토리를 오랜 시간 운영한 분들이나, 나보다 더 계획적으로 운영한 분들에 비하면 약소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올 해 처음 티스토리를 운영한 내 입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5개의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는 듯한 기분이라서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2017년 내가 많이 언급한 이야기' 내가 어떤 주제들로 어떤 단어들로 글을 써왔는지 볼 수 있는 기록이었다. 1년 뒤에는 또 어떤 단어들이 내 티스토리를 채우고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

 이렇게 매년 연말이 되면 Tistory의 결산을 계속 볼 수 있다면 좋겠다. 그렇게 10년이 지나면 10년 동안 나의 일상과 취미의 기록이 모여서, 10년 후 나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티스토리에서 글을 계속 쓰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도 티스토리가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여겨주기를 바라고, 탄탄하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